갯벌스타일 — Restaurant in Suwon-si

코로나 이전의 좋았던 옛날 기억만 갖고 방문했으나 식당에 가서 온전한 음식맛 외 것들에 실망만 하고 옴 인테리어를 새로 해서 가게는 깔끔해졌는데 옛날식 원형이 아닌 4인 테이블을 너무 많이 배치한 상태에서 주류까지 직접 가져다 먹으려니 너무 불편함(인건비 절약을 위해 주류까지 손님이 직접 갖다먹는 걸 택했다면 주류냉장고 수를 더 늘려야 될 것 같음) 직화구이는 말 그대로 불에 직접 구운 것인데 이 곳은 익은 닭고기에 양념묻힌 상태로 나오는 집이라 데워먹는 용도의 탄만 2개 넣어줌(환기 시스템 자체가 없음) 기본 2인분 주문인 것 까지는 괜찮은데 추가도 무조건 2인분인 건 이해가 안됨.. 추가 1인분도 가능하도록 바뀌었음 좋겠는데... 불맛 낸다고 탄 위에서 좀 구워서 연기를 좀 냈더니 구박받음 ㅜ 그러나 여전히 맛은 있음......

망포역 먹자골목에 위치한 갯벌스타일. 저녁 6시쯤 방문했을 때 본관, 별관 모두 손님으로 꽉 찼습니다. 같이 간 친구 말로는 망포역 핫플레이스 Top 3라고 하네요. 조개구이 전문점이지만 닭갈비가 맛있는 집이랍니다. 지금(9월말)은 새우철이라 새우 소금구이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새우 알이 크고 탱글탱글하네요. 심지어 새우 까기 싫어서 안먹는 저조차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밑반찬은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메인 디쉬에 자신있는 집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요.

주차는 가게 앞 이면도로 유로주차장이나 망포역 공용주차장 이용합니다. 별관은 본관 옆 2층입니다. 분위기가 1층에 탁 트인 본관보다 좋지 않네요. 다음에는 더 일찍 가서 본관에 자리잡고...

[2022.07 업데이트] 몇 년만에 재방문했는데 가게는 리모델링 해서 깔끔해졌네요. 다만, 다른건 둘째치고 직원들 태도가 별로네요. 주문할때부터 2인분 시키니 추가 주문은 안된다고 하고, 주류도 손님이 직접 가져와야 하고, 닭갈비를 구울때 연기가 나니 퉁명스럽게 연기나면 안된다고 하는데, 그럼 다 구워서 주던지 환기 시설을 하던지.. 숯에 굽는데 연기가 안 날수가.. 유명하다는 닭갈비도 딱히 특출난 맛은 없습니다

닭갈비는 맛은 있는데 유명세에 비해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