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올라서 그런가... 3명이서 생목살+우삽겹 셋트를 2개나 먹었네요... 고기도 비싸서 마음되로 먹질 못하겠네요.
세류역 10비행전대 앞 음식점 거리에 위치. 구글지도가 잘못되었네요. 맞은편 상가 입니다.
군바리 덕분에 동네가 낙후되어 후줄근한 느낌에 한잔하실거면 세류역 만한 곳이 없죠. 그나마 인계동과 가까워서 병점에 비하여, 대리는 잘 잡히는 편 입니다.
앞서 소개하였듯이 동네가 낙후되었다는 점을 고려해서, 식당 안의 전경도 낙후가 되었습니다. 위생 상태는 다소 좋지 않으나, 정이 묻어 나는 느낌은 와닿습니다.
김치와 콩나물을 솥뚜껑 절반만큼 채워주시고 고기를 굽어 드시면 됩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굽어주실거도 아닌데 무작정 솥뚜껑위로 고기를 다 얹어주시는 사장님... 빨리먹고 가라는 뜻인가요?
매운 청양고추가 가득한 구수한 된장찌개도 밑반찬으로 제공됩니다. 고기의 질은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딱! 후줄근한 그런 느낌으로 감성 충만 하기에 필요한 그런 날이 있을때 방문하기 좋은곳... 식당 주위에 군바리들이 돌아다녀서 더욱 감성이 좋네요.
마지막은 볶음밥이죠. 필수 요소이나, 일행이 배터진다고 못먹는다고 해서... OTL... 고기는 못먹어도 볶음밥은 먹어야 하는데...
Read more맛있어요. 국내산 생삼겹살에 김치외 콩나물무침까지 같이 곁들이면 최곱니다👍...
Read more서빙하는분 한명이라 너무 힘들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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