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인데.일반 중국집과는 조금은 다른 메뉴구성을 갖춘 중국집입니다. 짜장과 짬뽕이 없고 우육탕면이 메인으로 하며 사천식 요리와 특이한 메뉴들로 구성된 진짜 중국요리집입니다. 저희는 사천식 딴딴면과 사천식 꿔바로우 그리고 라오깐마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사천식이라고 해서 어떨까 궁금했는데 딴딴면의 경우 마라향이 가득한 고추기름 베이스의 맛이 났으며 매콤한 정도는 아주 매운 정도는 아니고 면과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딴딴면은 약간 비빔면 스타일로 땅콩의 고소한맛과 매콤함이 어우러져서 매콤함을 살짝 잡아주는 맛으로 면도 탱글하고 국물이 살짝 걸쭉해서 면에 잘 묻어져 있어서 맛이 좋았습니다. 라오깐마볶음밥의 경우는 마늘쫑과 고기 다짐육이 매콤하게 볶아져 있어서 밥과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약간 태국음식이 더 샹각나는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밥은 대체적으로 기름은 좀 많은 편이고 다른 볶음밥에 비해 점 더 많이 볶아진 느낌이며 기름이 좀 더 많아서 밥알 들이 따로노는 느낌이 강하여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식의 흔한 볶음밥보다 태국음식의 볶음밥이 더 많이 생각나는 맛과 비주얼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천식 꿔바로우는 고추기름이 많이 들어간 꿔바로우로 매콤한 맛은 약한 편이었으며 튀김은 바삭하게 아주 잘 튀겨져있었습니다. 바삭함 속에 고기는 부드럽게 잘 익어있었으며 고기 잡내 같은건 없었으며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고추 기름이 너무 많은 것 같은 니낌이어서 조금은 느끼함이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맛은 좋았으며 양념도 잘 스며들어 부드러움과 바삭함을 같이 느낄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추가로 멘보샤 2조각을 시켰는데 멘보샤를 처음 먹어본 사람으로 멘보샤 특유의 향이 나는데 이게 제 입맛에는 그렇게 맞지는 않았습니다. 새우의 탱글함도 있었으며 멘보샤는 빵이 느끼하지 않게 잘 튀겨지는게 중요하다고 했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게 잘 튀져닌 듯 했습니다. 처음 먹어봐서 이 특유의 향이 원래 멘보샤의 특징인지 몰라서 맛 평가가 조금은 어렵지만 제입맛에는 보통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음식들이었으며 가격 또한 아주 저렴하진 않지만 음식퀄리티나 맛을 생각하면 오히려 싸다고 생각되는 음식점이었습니다.
평범하지 않는 중국음식점을...
Read moreGreat beef noodle, nice atmosphere, good prices too. Been 3...
Read more이렇게 부드러운 고기를 많이 넣어주는 우육면 집은 잘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아롱사태 스지가 정말 녹는다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부드럽고 싶은 맛이 납니다. 면을 추가하기보다는 고기를 추가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물맛이 덮이는 마라면 보다는 일반 우육면을 먼저 시도해보셔요. 주택단지에 있는지라 주차자리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근처 공영 주차장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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