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입니다. 일단 너무 더웠구요. 첫 느낌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확 왔어요. 지금부터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제가 간 집은 기존집입니다. 입구가 좁은데다가 더운기운이 확 밀러와서 시원한 자리를 찾는 찰라 두사람인걸 확인한 종업원은 저기 안쪽으로 들어가세요 하는데 불친절이 팍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다가 앉을려는 찰나에 삼겹살 2인 준비 해드릴께요 합니다. 여기서 한번 더 짜증이 나더군요. 그래서 선지국 시켰어요. 선지국을 먹으면서 두루 훑어보았는데 평소 장사가 잘 되는 집인듯 하더군요 그래서 직원들이 불친절 한가 보다 판단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선지국을 먹는내내 땀에 목욕을 하고 빨리 나가고 싶은 생각만 가득했어요. 가게가 너무 더운데다가 직원들의 퉁명한 응대 그리고 선지국은 텁텁하고 지저분한게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은 안 생기는 비추한 가게입니다. 단, 선지는 신선하고 배추 겉절이랑 무생채는 맛이 있었습니다. 쥔장님!! 장사 잘되고 돈 많이 버시면 좀 더 겸손한 자세로 고객응대를...
Read more머내는 정말 10년전쯤에 마지막으로 가고 오랫만이네요. 그 사이 삼겹상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ㅠㅠ 일인분에 15000원. 고기 맛있구요 저는 못먹지만 신랑이 서비스로 주신 선지국도 맛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집 무생채와 삼겹살 기름에 구워먹는 김치가 제일 맛있네요. 겉절이도 맛있고... 비벼먹는 밥(3000원씩)의 양도 푸짐합니다. 좀 추운데 먹다보면 괜찮고...(자리도 좁고 의자도 불편하고 돌판이라 화상위험도 있고 기름이 튀니 아이들 있는집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이모님들이 친절한편은 아니네요. 그래서 처음 들어갔을때 인상이 좋지는 않았답니다. 계산할때도... 그래서 별 하나 뺐습니다. 어차피 이동네 맛집이라는 생각에 친절할 필요가 없는거라...
Read more머내에 가는 이유도 두 종류다. 첫번째는 선지해장국을 먹으러 가는 경우인데 8000원짜리 선지해장국임에도 선지와 내장이 가득 들어있어서 아주 먹기 좋다. 해장 목적이 아니라 든든한 국밥이 먹고 싶을 때도 좋다. 두번째는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러 가는 경우인데 보통의 삼겹살집은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정도인데 머내는 삼겹살을 시키는 순간 선지해장국이 테이블 당 1뚝배기 나와서 소주 한병 더 주세요를 부른다. 삼겹살을 시켰는데 선지해장국이 서비스라니... 심지어 리필도 해주신다. 그래도 양심껏 삼겹살 추가하면서 리필하는게 눈치에 좋을듯. 여튼 삼겹살도 맛있고 선지해장국은 비린내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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