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다녀왔는데 순번표 받고 들어가서 바로 주문했는데, 주문이 제대로 접수가 안되었는지 한참 뒤에 들어온 팀에 먼저 식사가 나옴. 그때서야 자기들도 이상했는지 와서 뭐 주문했냐고 물어봄. 이제 주문이 들어가는 거냐고 물어보니까 대답도 안하고 그냥 돌아서 감. 근데 또 그 뒤에 들어온 팀에게 식사가 먼저 나가는 것임. 이번에 사장을 불러서 왜 우리가 먼저와서 주문했는데 저쪽먼저 주냐고 항의하니까 그팀은 예약팀이란다. (거짓말임 - 그 팀 들어오던 상황 식당 안에서 다 봤고 예약없이 온 팀이었음) 좋습니다. 그럼 그 뒤에 앉아있는 분들도 저희보다 늦게 왔는데 거기도 예약이냐고 했더니 대답 못하고 들어온 순서대로 주는 거라고 함, 우리가 먼저 주문했고 30분이나 기다리지 않았느냐 너무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오히려 우리를 이상한 사람 취급함. 순서대로 주는건데 왜 따지냐는 식으로, 짜증나서 밥맛도 없고 이런 식당 처음 봄, 자기들도 주문접수 잘못되었다는거 인지했을텐데 손님한테 죄송하단 말 한마디 없이 우리가 늦게 왔다고 함. 보통 주문후 5~10분이면 나오는데 우리는 30분을 기다림, 심지어 심지어 금방 들어온 팀하고 같이 나옴. 손님의 잘못도 아니고 자기들이 실수했으면서 기어코 손님을 이기려 들고 죄송하단 말 한마디 없는 여기 가실 분들 주문 접수 제대로 되었는지 꼭 확인하세요. 맛은 기분 상한...
Read more태백시내 황지연못 근처에 위치한 지역 맛집. 이 지역의 특별음식인 물닭갈비 전문식당으로 이름이 나있는 음식점이다. 물닭갈비는 처음 먹어보는데, 남도물갈비와 비슷하고 고기만 닭고기로 바꿔넣은 느낌과 맛이다. 닭도리탕과도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맛의 요리인것 같기도 하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바닥에 앉는 좌식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 구조이다. 실내는 넓은편이나 뭔가 정리가 덜 된듯 좀 어수선함이 느껴진다. 메뉴는 물닭갈비 한가지이고, 여리가지 사리종류를 추가로 주문할수 있다. 음식이 나온뒤 끓이는 동안 직원분이 직접 저어가면서 요리를 마무리 해 준다. 야채류와 사리를 먼저 먹고, 요리를 다 먹은뒤 볶음밥은 필수이다. 밑반찬은 단조롭다. 음식의 맛은 좀 심심하면서 무언가 양념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을 계속 주었다. 음식의 양은 충분했다. 마지막으로 가져다 주는 식혜는 시원하고 달지않아 맛있다. 가게의 전반적인 운영이 전문적으로 보이지 않아 좀 답답한 생각이 들었다.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Read more김서방네닭갈비는 태백의 유명한 물갈비 전문점이다. 태백에 탄광업이 성행하던 시절 국물이 넉넉한 닭갈비를 만들었는데 그때부터 물닭갈비라는 향토음식이 태백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지금도 태백시에는 여러 물닭갈비 업소가 있다. 보통 태백에서는 그냥 닭갈비라고 이름을 붙여 쓰고 있다. 김서방네닭갈비는 넓은 방 구조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 매스컴에도 방송이 많이 된 곳으로 성수기에는 대기가 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은 곳이다. 언제나 손님이 많은 곳으로 함께 나오는 동치미 맛도 좋다. 육수가 많은 물닭갈비는 양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데, 한 참을 졸여서 먹어야하는 방식이다. 앞 서 이야기했듯이 양이 많아서 여러명이 먹기에도 좋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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