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태백에서 한우주물럭 실비집으로 유명하다고 소개받았던 곳으로 2-3년전에 와 본후 오늘 다시 들렸습니다.
여전히 제법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주물럭이나 갈비살 모두 한우라고 하며 비교적 많은 양( 180g)에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은 가격(32000원)이었는데 추가분은 90g씩도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고기는 먼저 주물럭은 달짝달짝한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추가로 갈비살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상하게도 조각별로 식감이 달라서 어떤 조각은 그냥 잘 먹었는데 어떤 조각은 두세번 씹다가 결국 밷어매었습니다. 음식이 외견상 이상하지 않았지만 웬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식감이 매우 많이 달랐습니다.
또한 한가지 마음에 걸린점은 코로나 관련 방역에 대한 점입니다. 식당에 들어갈때 체온을 재고 출입자 명단을 모두 적으라고 요청하셔서 이점은 매우 안심이 되었는데, 자리에 안고서 보니 식당 여러곳에 반드시 식사전까지 마스크를 쓰라는 안내문이 많이 붙어있었는데 정작 음식을 조리하거나 서빙하는 분들은 단 한명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그 대신 투명한 침튀김 방지용 가리개(음식점등에서 사용하는것)만 착용하고 계시더군요. 식당측에서는 유일하게 계산을 하시는 남자사장님과 여자사장님 두분만 제대로 마스크를 쓰고 계시더군요. 이점이 많이 우습기도 하고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계산하면서 사장님께 이점을 말씀드렸는데 아마도 갑갑해서 그런가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턱스크처럼이라도 마스크를 쓴것이 아니고 전원 침가리개를 잘 착용하고...
Read moreReally nice place for Korean style roasting beef. Yeontan,which is Korean traditional fuel for heater, is used for roasting beef. Very high quality beef you can taste. Parking...
Read more제 인생 처음먹어본 연탄 구이 소고기이자, 최고의 연탄 구이 소고기였습니다.
고기의 질은 정말 좋습니다. 태백이라고, 산지와 가깝다고 고기가 싸진 않습니다. (갈비살 180g / 28,000원) 다만, 서울과 비교해서 저 가격에 비교할 수 없는 맛의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고기의 기름을 연탄에 떨궈서 화로구이 마냥 먹을수도 있으며, 그냥 조용히 불판의 끝부분에서 익힐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에 나온것마냥 불에다가 화끈하게 지져서 속은 야들야들, 겉은 잘 익은 갈비살을 즐기는게 제 취향이더군요.
고기 평은 이쯤하고, 반찬 평을 하겠습니다.
반찬을 먹자마자 "이집은 음식솜씨가 좋다!" 라는 감이 왔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된장찌개를 시켰더니 어마어마한 우거지 된장찌개가 나오더군요. 밥을 된장찌개에 넣어서 죽처럼 먹으니 정말 꿀맛이였습니다.
소면도 맛있지만, 역시 된장찌개가 훨-씬 맛있더군요.
어쨌든 근처에 왔다면 꼭 가봐야만 하는 최고의 소고기집입니다. 골프치다가 캐디에게 추천받은 곳인데, 밤에 20분을 달려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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