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집을 방문하고 나서 매끄럽고 부드러운 곡선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기와보다 너와가 예쁘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투박한 듯, 엉기정기 제 멋대로 자리잡은 듯 보이는 이 너와는 자세히 보면 무척이나 가지런하고 질서있게 놓여있습니다. 삼척 너와마을을 가 본 경험이 없다면, 식사도 할 겸 태백 너와집에 들러 지붕과 천장을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너와정식(2만원)은 음식 구성이 좋습니다.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는 돼지갈비찜이 나옵니다. 다른 밑반찬 또한 전부 맛있습니다.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든든한 한 끼 하고싶을 때...
Read more잔뜩 기대하고 갔다가 크게 실망하고 왔네요. 음식 주문부터 꼬였는데, 정식2인분과 나물밥2인분을 주문받아갔는데 주인이 오셔서 그렇게 섞어서는 상을 차릴 수가 없으니 4인분을 한가지로 통일해달라셔서 정식4인분을 시켰고, 음식맛은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종류는 20가지였지만 된장등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이게 직접 조리한 음식이 맞는가 의심스러웠습니다.
식대 계산을 하면서 음식이 맛이 없다고 불평하니 퉁명스럽게 입맛은 사람따라 다르다더군요. 태백에 와서 식사할 때마다 맛있게 먹었다고 인사하고 나왔었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다시는...
Read more별하나도 달기싫은데 어쩔수없이 달리네요 오늘 점심때 남편이랑 둘이 식사를 하러갔는데 어찌나 성의없고 짜고 맛이 없는지 집에와서도 돈이 아까운 생각에 올립니다 밥먹고나올때도 잘가라는 인사도없고 음식 하나하나 젓가락 가기싫고 밥도 어제 한밥같이 기름기 하나없고 숭늉도 먹다남은거 주는것처럼 따뜻하게라도 줬음 좋으련만 미지하게 그냥주고 뚝배기 불고기도 고기는 실종되고 푹풀어진 야채만 덩그라니 나물도 짜고 나오면서 한말씀 드리려다 남편이 두번다시 안오면되지 해서 그냥왔는데 집에와 생각하니 너무하다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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