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미만두 — Restaurant in Uijeongbu-si

만두 소 맛 자체와 육수는 나쁘지 않았지만 나머지가 별점을 다 깍아먹네요. 매장 내에 안내된 전골 먹는법과 실제 서빙된 전골 구성이 달라서 혼란스러운데 그냥 서빙 해놓고 어떻게 먹어라 설명없이 끝입니다. 한참 끓이고 적당히 익었나 싶어서 유부만두를 먼저 꺼내서 갈라보았더니 만두 소 고기가 익지 않았었네요. 생만두인지 몰랐으니까요. 결국 어떻게 먹냐 물어보니 역시나 매장에서 안내하는 내용과 틀리네요. 만두 얘기를 하자만 일단 김치만두에서는 기다란 실털같은게 나왔습니다. 제 만두에서 나와 다행이였네요. 정성이라던데 위생에 대한 정성은 없나봐요. 그리고 전골에 넣었다가 먹은 고기,김치 만두 피가 찌고 나서 오래된건지 상당히 별로였습니다. 마지막에 넣어먹는 칼국수도 면 퀄리티가 너무 낮아 먹기 힘들었네요. 계산할때도 소주 1병만 먹었는데 먹지도 않은 다른 주류를 더 마셨다고 하여 당황스러웠습니다. 확인 차 물어본다는데 무슨 유도심문도 아니고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뭐때문에 1인 12900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돈이 아까웠다는...

여기 만두도 맛있고 막국수도 맛있어서 추석에 먹으러감. 역시 맛집답게 주차장이 복잡하고 웨이팅이 있었지만 금방 들어가서 주문함.

배가 별로 안고파서 막국수 두개에 만두주문하려고 했는데 먹으려고 했던 만두가 안된다고 하는 것. 그래서 다른 만두 주문하니까 그것도 안된다고 함. 그럼 되는건 뭐냐니까 다른 서버가 와서는 - 오늘 같은 대목에는 그런 사이드는 안된다. 전골이 된다 - 이런식으로 민망할만큼 쩌렁 안내해주길래, 막국수만 시켜먹음. 그런데 앞 테이블 보니까 사이드 만두시켜먹은 빈 만두판이 있어서 우리 앞에서 만두가 끊겼나?싶었음. 그뒤로 우리 옆에도 새로운 팀이와서 전골과 만두를 시키는데 만두가 안된다고 함. 그런데 뒷테이블에는 우리가 주문하려고 했던 만두가 서브되었고 다른 주문한 만두도 금방 나온다고 친절 안내를 하는 서버를 봄.. ㅋㅋㅋ

맛은 있으니 주방은 최선을 다하는듯 한데 홀 서비스가... 너무 아쉽네. 나름 부모님들도 좋아하셔서 종종갔다가 막국수 맛있는걸 알아서 굳이 먹으러간건데.. 다시 갈...

Wow, the food is excellent. Love the fried mondu! The portions are generous and the price of food is really cheap for the amount of food you get. W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