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횟집 — Restaurant in Ulsan

어버이날을 맞이해 대게먹으러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들어간곳 바닷가 앞의 집 물론 사람들도 많았겠지... 생각보다 대게값이 비싸다..1키로 8만원 물론 비싼날이였지...어버이날이니... 자리가 없었나..직원들 휴게공간인지 앞뒤 다막힌 방에서 게를먹음 이게뭔일인지 ㅋㅋㅋ 일딴 대게는 그냥 대게였다.... 잘익은 대게를 쟁반에들고들어와 우리테이블 밑에서 직접 잘라주시는데... 내가알던 대개 손질법이 아니였어 ㅋㅋㅋ 이건 뭐랄까...막썰은 느낌 그비싼 대게가 싸구려 게로 변신하는 순간이랄까 ...... 내가 잘못 알고있었나... 전에 갔던 집은 대게다리 먹기좋게 보기좋게 잘라서 상에내어오던데..., 그냥 시장에서바닥에서 익은 게 막 뜯어 먹는 기분이였다.... 가격에 비해 뭐 좋다는 생각 하나도 안든다 그래도 1인 8만원짜리인디 큰맘먹고간 우린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어..... ㅡㅡ 게딱지밥도 간이 하나도안맞다 게딱지 비빔밥이 그리 맛없을 수는 없는건데.. 정말 맛이 없었다 함께나온 매운탕도 간이 안맞다 그래서 간장 넣어 먹었다 정말 욕이 나올뻔...그래 어버이 날이니 이곳에 모시고온 우리의 잘못이니 입을닫자 ㅋㅋㅋ 뜨네기만 다녀가는 곳이였나....어찌 이럴수가있는건가 담엔 정말 잘 알아보고 이왕 먹는거 제대로된곳에서 먹어야징...비싼바닷가창고방에서 바닷가인줄도 모르고 게를 뜯고옴 다시는 다시는 이런실수하지말아야지.. 이런 실수를 하는 나같은 뜨네기 때문에 이런집이 계속...

모듬회 소짜 5만원 자연산소짜는 6만원 싼횟집가면 있는 그릇갯수채우기용 밑반찬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회도 두툼하게 잘썰어주시고 맛도 있고 서빙하시는 이모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매운탕은 마늘이랑 쌈장이랑 청양고추랑 더...

정자항 수산센터에 횟감 끊으시고 소개해주는 횟집가실바엔 이곳에 오시는걸 취천합니다. 시설을 떠나 밑반찬하고 이것저것 챙겨주시는게 가성비와 서비스측면에서 스트레스 안받고 좋습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