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9.14 방문. 숙소인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풍기읍으로 이동했다. 처음 일정을 계획할 때부터 점심 식사는 한결청국장으로 정해놨는데 소백산과 영주 일대에서 재배되는 부석태라는 콩이 유명하기 때문에 그 콩으로 만든 청국장은 당연히 먹어봐야 할 음식이기 때문이었다. 사실 여행하면서 청국장을 먹을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했다.
식당은 풍기역 바로 앞에 있으며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기 위해 식당 앞을 지나칠 때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 작은 동네에서 청국장이라는 음식으로 줄을 세우는 모습에 기대치(?)가 꽤 올라갔다.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무렵에 도착해 대략 20분 정도 웨이팅하고 들어갔다. 식당 건물은 1, 2층으로 돼있고 기다리던 중 2층에 잠깐 올라가봤는데 예전에는 식사 공간으로 썼던 것 같으나 지금은 대기실로만 쓰고 있었다. 식사를 하는 1층 내부는 그리 넓지 않아 2~4인 기준으로 동시에 10팀 정도가 식사를 할 수 있어 보였다.
메뉴는 크게 청국장과 순두부로 나뉘었고 정식이 기본인데 여기에 몇몇 단품 메뉴가 추가되는 방식이었다. 우리는 기본 정식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 청국장 정식을 주문했으며 대략 15분 정도 후에 음식이 나왔다.
맛은.. 올해 여행하다 먹은 모든 음식들 중 세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다. 반찬부터 청국장까지 모든 음식이 간도 세지 않고 적당해 서울에도 이 식당 분점을 하나 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최고의 맛이었다.
주차는 식당 바로 앞에 인삼시장...
Read more풍기역 나오면 바로 앞에 있어요. 길모퉁이에 있는 가게이다 보니 따로 주차장이 없고 앞에는 택시와 버스 승강장이라 안쪽 풍기역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될 거 같아요. 할머니가 영주에 계서서 말씀 듣고 방문한 곳인데 깔끔하게 맛있어요. 청국장 특유의 냄새가 많이 안 나서 좋았고 같이 나오는 반찬도 다 맛있었어요. 청국장 샐러드는 처음 먹었는데 청국장 콩이 짜지 않고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두부도 구워져 철판에 나오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방이라도 이 가격이면 훌륭한 거 같습니다. 두부를 제외한 나머지 반찬은 리필이 되는 거 같습니다. 청국장 정식 먹었고 9,000원에 이 정도면 정말 훌륭하다 생각됩니다. 같아 가신 일행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다음 날 서울에 올 때 가시 들여 청국장 포장해서 왔어요. 밀봉해서 포장 깔끔하게 해줘서 편하게 들고 왔습니다. 풍기역 바로 앞이라 그런지 아침 8시 좀 넘어서 영업 시작한다고 하니 아침 식사도 가능하네요. 가게는 작아서 식사 시간에는 아마 웨이팅이 걸릴...
Read moreThis is the best restaurant specializing in natto that I have eaten in recently. The food is poor and inconvenient. Parts, parts hav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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