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음식 3대장하면 메밀전병,막국수,다슬기라고 한다.
영월 동쪽에 흐르는 동강은 물이 맑아 1급수에서만 사는 다슬기가 많이 잡힌다. 동강 주변에 직접 잡은 다슬기로 만든 음식을 파는 식당이 줄지어 있는 이유다.
다슬기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음주 후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때문에 다슬기해장국이 주당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1순위 해장음식이라는데 동의하지 않는 이가 없다.
다슬기는 민물이끼를 먹고 사는데, 이끼 종류에 바다이끼와 민물이끼, 산의 돌이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160g 정도의 이끼에는 4인 가족 기준 1년간 섭취하는 감자속 영양소의 3배나 높은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들이 들어있다고.
하지만 이러한 이끼들은 채취도 어렵고 돌과 불순물들이 함유되어 쉽게 섭취하기 어렵다.
그래서 이러한 이끼류를 주식으로 삼는 어패류를 섭취하여 간접적으로 취할 수 있는데, 바다 이끼류를 먹는 것의 대표적인 것이 바다 전복이며, 민물이끼류를 먹는 것의 대표적인 생물이 바로 민물 다슬기다.
한때 B형 간염을 비롯한 간질환의 특효약으로 다슬기가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다슬기에 함유된 이끼를 섭취하는...
Read more위치-5(영월역 앞, 시장인근, 대중교통 접근도 용이) 주변 음식점 소수 자리함. 맛-4(주관적, 약선이라 하여 다슬기 맛과 향보다는 한약재의 은은한 향이 더 깊은 듯 하다 전체적으로 간이 거의 없어 식성에 맞춰 먹기에 좋다, 뚝배기지만 다슬기를 씹는 식감을 배려한 거 같기도 하다) 호불호의 맛은 있으니 가게마다 주방장 요리법마다 개성있으니 찾아가는 맛. 가격-4(단순한 국밥 한 그릇이라고 표현하면 비싸지만 다슬기의 유통 내용과 약선이라는 기본에 접근하면) 주차-4 맞은 편 공영주차장 이용 직원분 참 친절, 벽 천정에...
Read more보통 옆에 있는 성호식당이 자리가 없어서 가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처음에 갔을때 다른 곳 보다 2천원 비싸다는 걸 모르고 갔는데요. 알았으면 당연히 안갔을 겁니다. 다슬기 해장국 일단 다슬기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게 그냥 된장 시래기국을 먹는건지 다슬기 해장국인지 구별이 안되는 정도... 다른 가게 보다 더 비싼데도 이건 좀... 그냥 가성비가 너무 떨어집니다. 푸짐하다는 느낌도 없고 맛도 너무 평범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1.2만원이라니요.. 성호식당 주말에 드시기 힘들다 생각되시면 차라리 다른 메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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