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san Jeongdam — Restaurant in Yeosu-si

로컬맛집이라는 후기에 방문했다가, 로컬인이 될뻔 했습니다. 딸아이가 밥그릇에 코박고 밥먹는 걸 보고 흐뭇했네요. 밑반찬 하나하나가 맛있어서 메인이 무색합니다.(메인 수육도 잡내없이 당연히 맛있습니다ㅎ) 사장님 인심은 "많이 드세요~"라는 인사말에 묻어납니다. 셀프바 반찬 상태는 처음 차림상에 나오는것만큼 좋고, 게장, 메생이전,명태조림뚝배기 제외 나머지 찬과 따뜻한밥 무한리필입니다.

저는 우렁된장, 감자채,시금치 무쌈 갓피클 명태조림 넘 맛있었습니다.

딸아이가 여행복귀날도 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브레이크타임에 기다렸다가 5시 땡하자마자 재방문해서 식사했습니다.

아이용수육정식은 6,000만 받으셔서 가성비까지.._ 저희 집은 먹보라 고기추가 또 했습니다.

후식 요구르트까지 완벽했던 식사.

여수여행에서 기억나는 집은 소문나서 줄서는 맛집들이 아니고 바로 요집 돌산 정담입니다.

여행갈때마다...

여행하다보니 맛있는 식당을 만나는 게 쉽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블로그나 인터넷을 뒤져도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맛이 있는 곳도 아닌 곳도 많았어요. 이 식당 찾은 날은 무척이나 밥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눈물나도록 맛있어서 리필가능한 밥을 반공기 더 먹었네요. 주물럭정식을 시켜서 먹었는데 밑반찬에 손이 안가는 반찬이 거의 없고, 주방 솜씨가 좋으신 듯 해요. 갓김치가 적당하게 익어서 맛있더라고요. 정성 가득 한상...

여수 돌산읍 아파트 단지 주변에 위치한 한식집. 검색을 통해 찾아간 집인데, 1인 관광객에게도 친절하게 대응해주시는 매너에 감동해버렸다. 메뉴는 한식 정식으로 불고기, 수육,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이 있다. 전반적으로 음식 솜씨가 좋으시다. 남도 음식답게 다소 짜고 강렬하지만 맛의 다양성이 뛰어나 밥을 절로 추가하게 되는 맛. 특히 강된장과 게장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