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연이 가오리의 형상화라 식당이름을 이렇게 지었나보다 하면서 마주한 보라동 신갈천변의 예쁜 덩그렇니 건물로 들어갔다. 자체 주차장은 이미 포화고 길옆 등 차량 통행을 방해하지 않는 선으로 차는 빽빽히 4~50여대. 사람이 바글바글한 도깨비시장 느낌. 중노년 여성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보이고 담소를 나누는 소리와 주방에서 뭔가 합이 안맞아 주인장이 호통치며 지휘하는 소리가 뒤섞이는 가운데 자리착석. 물도 주문도 안받는 처연한 5분이 흐르고... 살짝 짜증이 나서 지나가는 직원을 불러 메뉴판을 달라했다. 17000원짜리 점심특선. 어차피 점심먹으러 왔으니 이거 하나뿐이니 주문성공. 첫 그릇은 녹두죽... 꽤 입에 짝짝 붙는 맛이랄까... 냉채 청포묵채 닭가슴살 겨자소스샐러드 등 차례차례 무겁디무겁고 차갑디차가운 놋그릇에 담겨 하나씩 배달이 되고 그릇을 비워내기 시작했다. 수육까지 먹으니 돌솥밥에 찌개와 찬이 깔렸다. 여느 돌솥밥처럼 밥을 퍼서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드는 동안 찬과 밥을 먹고 숭늉까지 마시고....
나오는데 처음 먹은 녹두죽만 머리에 남는다. 입에선 서로 자기주장하느라 임팩트 강한 맛과 향이 뒤섞여 조화롭지못한 입맛의 쓴 경험이 남았고. 아... 그냥 앞에 100년된...
Read more가오리와 방패연, 이 이름만으로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식당이에요! 🐟✨ 사실 20년 전에 한 번 방문했던 기억이 떠올라 이번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훌륭한 맛과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음식부터 얘기하자면, 메인 코스는 물론이고 반찬 하나하나까지 정성이 가득하고 맛있습니다. 🤤 특히 요리의 퀄리티와 신선함에서 진짜 프로의 손길이 느껴졌어요. 일하시는 분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빠르고 세심한 서비스로 식사 시간이 더 즐거웠습니다. 😊
식당은 전체적으로 매우 잘 관리되어 있어서 깔끔함이 돋보였어요. 🧼✨ 2층에는 단체 손님을 위한 방이 있어서 모임에도 딱 좋겠더라고요. 3층은 자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 아늑하고 역시 깨끗해서 여유를 즐기기에 최적이었어요. ☕👍
주차 걱정도 없어요! 식당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해서 매우 편리합니다. 🚗👌 이런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느껴져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기대 이상이었고, 앞으로도 특별한 날에는 꼭 다시 찾고 싶은 식당이에요....
Read more처음 방문한 곳임. 식당이 아닌곳 같은 곳에 있음 옆에 공장? 물류 창고 있어서 더 그래보임. 얻어먹는 입장이라 제일 싼거 먹긴 했지만 음식이 대체 적으로 많이 싱겁고 안 어울림. 하지만 밥 나올때 나오는 반찬류는 짠 편임. 특히 양이 적고 마지막에 나오는 돌솥밥 하나가 2인분인데 정말 한숟가락씩밖에 못 먹음. 짠 반찬에 밥 한숟가락이면 정말 너무한거 같음. 누룽지도 불려 먹을게 없음. 소식좌들이 가면 좋아할거 같음. 옆테이블에 가야하는 음식이 우리 테이블에 오고 직원들이나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함. 테이블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옆테이블에서 하는 소리 때문에 서로 이야기가 안 됨. 주차장은 더 복잡함. 안 그래도 복잡한 주차장 바닥이 날카로운 돌멩이라 운전 조심히 해야 할거 같음. 차 아끼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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