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세상해천탕 — Restaurant in Yongin-si

새로생긴 곳이라 어떨지 모르지만 일단 방문 해물을 원래 잘 안찾아 먹는지라 살짝 걱정하는 마음으로 가봤다 오픈 얼마 안되서 실내 아주 깨끗하고 다들 친절하심 갈비해신탕 주문 이벤트 기간이라 전복도 두마리 주셨네 문어는 잘라서 다리부분 큼지막하게 나와서 끓는육수에 넣으니 꿈틀꿈틀 전복이 싱싱해서 그런지 비린맛 전혀없이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음 문어도 질기지 않고 해산물 잘 안먹는 나도 어느정도 먹었음 갈비는 일행 세명보다는 고기 좋아하는 내가 가장 많이먹음 갈비도 이정도면 질기거나 하지않고 괜찮음 국물도 시원한게 칼국수 끓여먹고 죽2인붓 먹으니 배가 아주 빵빵! 여기는 나중에 한번 더 와도 괜찮겠다 생각됨 그때까지 변함없이 신선도와 친절함 처결함이 유지된다면 오픈빨이 아니라 진짜 장사 잘 될수 있을것 같음 요 자리가 워낙 장사...

칼국수와 낙지탕탕이를 먹으러 방문하였습니다. 해물 칼국수라서 해물을 먼저 건저먹은 후에 칼국수 사리를 넣어 먹는 방식입니다. 해물은 오징어, 전복, 가리비, 새우, 홍합, 조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오징어와 전복 사이즈가 좀 크긴 하지만 나머지 해산물은 크기가 좀 작았습니다. 미나리도 들어가 있어 미나리에 해산물을 싸서 먹으면 더 맛이 좋습니다. 다만 사리가 2인분치고는 너무 적어 양이 좀 부족하긴 합니다. 추가로 주문할 수 있지만 기본양을 좀 더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낙지탕탕이는 어느 가게나 비슷한 맛이지만 낙지가 힘이 없어 보였습니다. 건드려야 꿈틀거립니다. 그리고 낙지가 작은지 양이 좀 적었습니다. 주차장은 가게 바로 뒤에 있고...

일본수산물 표기도않하고 장사하는곳. 일본놈들 오염수방류로 민감한 시기에 일본산 가리비를 사용하며 표기도 않하고 어디산이냐 물어보니 당당하게 요즘 일본산 안쓰는 집 어디 있냐며 반문하는 사장의 물음에 어이가 없더니, 나온 음식은 짜가운 국물만 가득하여 4인분탕에 야채미나리가 한줌정도라 미나리를 더 줄수있냐 물으니 추가금액 내고 드시란다. 짜가운 국물에 방사능오염된는지 안된건지모를 가리비에 한줌도안되는 미나리가 뒤죽박죽끓는탕을 손도 안대고 대충 밥과 김치로 때우고 나왔다. 방사능해물탕 팔아서 부자 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