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도토리국수 — Restaurant in Yongin-si

묵밥은 겨울에는 꼭 먹곤하는 메뉴예요^^ 적당히 간이 된 따뜻한 국물에 도토리묵의 적당한 슴슴함과 종종 씹히는 새콤한 김치의 조합이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요ㅎㅎ 여기에 전이 어울리는데 기름기가 적고 바삭해서 정말 맛있더라구요~ 단독으로 전만 먹으러 올때도 있었구요 쟁반국수엔 쫀득한 도토리면이랑 파인애플 오이 계란 적양배추 등이 있는데 조합이 너무 좋아서 놀랐어요. 아주 살짝 매콤한 맛에 쫀득한 도토리면과 다른 재료들이 진짜 계속 생각나네요 편식하는 아이들과 방문해도 가리지 않고 먹을듯하네요 밖에는 테라스가 있는데 커피 한잔 할수있는 공간을 잘 꾸며놓아서 보는 재미도 있구요^^ 신봉동 오면 꼭 가봐야할 맛집인듯하네요~ 아참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따로 팔기도 하더라구요 입에 맞으면...

고추씨를 이용하여 살짝 매콤함을낸 얼갈이 물김치부터 전체적으로 음식에 빨갛게 보이지는 않지만 매운맛을 살짝 더한것이 좋았습니다. 들깨수제비도 도토리반죽과 큼지막한 감자가 맛있었고, 도토리 묵밥은 따끈하면서도 심심하지 않게 맛을 잘 채워 넣어습니다. 도토리전은 붙쳐서 나온후에 기름을 쪽 빼서 상에 내어주는 솜씨가 좋았습니다. 보통 다른 음식점에서 지리다고 느껴지는것을 완벽히 해결 하였습니다. 주차자리도 넉넉한편으로 문콕 방지용 자리도 2자리정도 있고요. 4시반경 도착하여도 브레이크...

도토리음식 전문점, 들깨도 수제비도 안좋아하는데 이곳 도토리 들깨 수제비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묵사발도 괜찮았고 수수부꾸미는 정말 두툼하고 맛있더라구요~ 수수전병 아니고 수수 전 속에 팥이랑 안금이랑 들어 있는데 마치 아주 맛있는 디저트 먹거리 같아요 하나도 양이 꽤 돼서 성인 기준 한개 두개 먹으면 충분이 배불러요. 같이나온 김치 두 종류도 아주 맛있었어요. 원래 3동류라는데 바뀐건지 그날만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어르신 건강하게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