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투베이커리 본점

수지 성복동에 있는 빵집인데, 맛 좋기로 이름이 났었지만 최근 여기 저기 많이 생긴 빵집 대비 규모나 서비스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이었는데, 그보다 대중적인 빵은 지척의 대형프랜차이즈 빵집 대비 차별화가 잘 안되는 것 같고, 하이앤드급 빵은 신규 오픈한 빵집들에 비해 종류가 적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의 선호도에 맞추어져 있다고 볼 수도 있겠죠. 빵은 맛있지만, 어떤 시간대에는 살 수 있는 빵이 없을 정도여서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주차가 대단히 불편하기 때문에 걸어 가는 것이 속 편합니다. 성복동 주민센터를 기준으로 반경 3~4km 이내에 크고 작은 빵집이 5~6개는 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