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직원인지, 이집엔 키가큰 남직원이 있습니다(아드님 말고)
하여간 전화주문은 이친구가 배달하더군요
요점은 이친구의 건방과 무례함이 하늘을 찌릅니다
홀에 손님이 들어서면 큰소리와 무서운 표정으로 명령합니다
큐알 체크인 하라고... 요즘 이런말 안해도 다합니다
그리고 아직 11시 안됬으니 입구자리에 앉아 있으랍니다(1분전인데)
그리고 뭐좀 물어보면 꼭 왜그러시는데요? 라고 반문합니다
만약 이글을 여사장님이 보면,,, 이넘 빨리 내보내세요
이넘땜에 가기싫거든요
............................................................................................
2022년 10월초 추가합니다
엊그제 매장 방문한 후기입니다 :
총체적인 느낌은 이제 이집도 끝을향한다는 느낌이었읍니다
한 2년전쯤에 지금의 여사장님이 인수를 하였고, 그전과는 좀 다르게 시스템이 좋아지고, 제일 중요한 음식의 맛도 확실히 좋아졌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사장님과 주방장님을 칭찬하기도 했었지요
그리고 2년여 시간이 흘러 지금을 보면,
정말 안됐지만.. ㅠㅠ 정말 가기싫은 식당으로 변했습니다
우선
- 매장에 들어서면 최홍만 같은 젊은친구가 위압감을 주며 소리칩니다, 몇명이냐? 저기 않아라 ... 목소리도 커서, 손님을 압도합니다
내돈주고 밥먹으러 간건데, 위축됩니다
더웃기는건, 사장과 종업원들이 배민과 쿠팡이츠 라이더들에겐 매장손님 이상 아주 깍듯합니다
라이더들에게 팽당하면 망한다는걸 아는게지요
- 음식은..
현재의 여사장이 처음 인수했을때의 "차돌짬뽕" 은 정말 멋졌습니다
모든 내용물이 신선하고, 한그릇 한그릇 별도로 조리해 내었습니다
특히 차돌박이는 한장한장 방금 익혀서 찰랑찰랑하고, 자르지않고 원래의 차돌박이 사이즈로 나왔지요
그러나 현재는 ㅠㅠ
차돌박이가 꼭 플라스틱 같습니다, 바짝 말라서, 이걸 쇠고기라고 말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차돌 한장한장이 원장으로 나왔는데, 지금은 잘라져 나옵니다
칼이나 가위로 사각형으로 잘랐더군요
싸구려 냉동차돌 사다가 뚝뚝 썰어서 사용한다는거지요
그러나 가격은 1만4천원!!
한 2년 성복동에서 돈벌더니, 이제 초심을 잃고 아주 건방지교 교만하게 변했더군요, 이미 손님 위에 군림했습니다
연장자들이 많이 사는 성복동엔 이런 불편한 식당보단, 군산횟집이나 성복동국수집처럼 정말 주민들과 오랜시간 정 주고받으며 사랑받는 식당이 많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