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 제주시 도두 마을을 대표하는 오름으로 구제주시 서쪽에 위치한 제주 국제공항 너머의 도두리 해안을 끼고 있다. 정상부에 화구가 없는 원추형 화산체로, 도두마을 포구의 방파제로 들어가는 지점에 존재하는 노두[outcrop]로 볼 때, 도두봉의 구성물질은 해안부분에 화산재로 이루어진 응회암과 현무암 그리고 정상 부분에 '송이'(scoria) 구성된 오름임을 알 수 있다.
명칭 유래 『세종실록』에 도도리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도도리악, 『탐라지(耽羅誌)』에 도원봉, 『제주군읍지』에는 도두봉으로 각각 표기되어 있다. 마을 이름이 도두리로 정착되면서 오름의 이름도 도두봉으로 표기되고 있다.
현황 높이는 65.3m, 비고 55m, 둘레는 1,092m, 면적은 80,253㎡, 폭은 379m이며, 모양은 원추형으로 되어 있다. 도두 포구와 가까운 동쪽 해안 부분에는 소득모실이라는 공간이 도두어촌계 어부회에 의하여 최근에 조성되었다. 바다를 관장하는 신이 좌정해 있는 공간으로 어민들이 바다에 나가 만선과 무사 귀환을 비는 신앙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오름 정상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 도원 봉수(道圓烽燧)터는 동쪽으로 사라 봉수, 서쪽으로 수산 봉수에 응했다고 전한다. 도두봉의 남사면 기슭에는 관음 정사라는 절이 있으며, 그 옆으로 오름 정상까지 폭 4m의 시멘트 포장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산책로로 이용되며, 해질 무렵 오름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아주 인상적이다. 주위에는 도두항과 가자 유람선 선착장이 있다.
제주 국제공항에서 서북쪽으로 5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북쪽 해안가로 나 있는 서해안로를 따라 가면 도두봉 근처에 다다른다. 또한, 이호 해변 근처에서 국도 12번 도로와 갈라진 일주 도로인 도리로를 이용하여 도두동사무소 근처에서 북쪽으로 접어들면...
Read more도두봉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동 해안가에 위치한 해발 63.5m의 원추형 기생화산으로, 제주공항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오름입니다. 경사가 완만하고 정상까지 오르기 쉬워 누구나 방문하기 부담없습니다.
주요 특징 •지질학적 특성: 도두봉은 화산재가 굳어 형성된 응회암과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오름입니다. 분화구가 없는 대신 넓은 정상부가 있어 전망대 역할을 합니다. •위치와 접근성: 제주국제공항 북쪽에 위치해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도두봉은 제주 시내와 가까워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 날 방문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경관: 정상에서는 제주 바다와 해안선, 공항 활주로, 한라산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행기의 이착륙 장면을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주변 볼거리와 매력 무지개 해안도로: 도두봉 아래 해안도로는 방호벽이 무지개색으로 칠해져 있어 산책과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일몰 명소:저녁 시간에는 도두봉 정상에서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난이도: 오름의 높이가 낮고 경사가 완만해 약 10~15분이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주차 및 접근 방법: 세븐일레븐 제주해안도로점 맞은편 공터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여러 입구 중 장안사 쪽이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운영 시간 및 비용: 별도의 입장료나 운영 시간 제한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합니다.
추천 포인트 도두봉은 여행 중 가볍게 산책하며 제주의 자연과 도시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특히 사진 촬영과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적합합니다. 주변에는 이호테우 해수욕장, 용담 해안도로 등 다른 관광지도 가까워...
Read moreYou can see the Jeju airport at the top of this mountain(landing) and you can enjoy the sea and this mountain is really easy to climb up. It takes about 10 minutes. And there is electric station you can charge your electric car n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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