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물회 시켰는데, 다른분 처럼 그냥 나갈까 하는 마음이었어요. 결제하고 차라리 안 먹고 나갈까 고민했네요. 제주도까지 와서 기분 나빠지고 싶지 않아서요. 쉰김치국물 맛나요. 그나마 전복은 식감이라도 있는데 그냥 딱 식감만 느껴지고 맛은 못느꼈습니다. 맛나면 물회엔 밥을 말아먹지만 그냥 밥은 김치랑 먹고 말았어요. 네이버 별점 하나 주니까 주인장이 그럴거면 차라리 주지 말지.. 별점 하나 받고 할인까지 해줘야 하냐는 식으로 말합니다. 주인장 들으세요. 리뷰 쓰면 10프로 할인 해준다고 낚여서 간거예요. 물회 많이 좋아해서 통영이든 포항이든 가면 항상 먹는데 최악입니다. 내륙 바다 없는것 물회집이 더 맛납니다. 김치는 잎파리는 그나마 먹을만 하고 줄기는 별로고요. 콩나물 보통에 두부는 무슨맛인지 아예 모르겠어요. 멸치는 꽈리고추랑 해서 볶긴 볶았는데 그냥 멸치박스 열어서 멸치 씹어 먹는 맛입니다. 왜 볶았는지 모르겠어요. 리뷰 쓰면 할인 해준다는 식으로 장사하나본데 네이버 리뷰 참조하지 말고 다른데 가시길 권장해요. 제주까지 와서 이런 맛없는 집은 피하시길.....
Read more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맛있었습니다. 밖에 서있는 입간판에 해녀와 술상메뉴가 있는거 보고는 양이 적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막상 먹다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만족했습니다. 회도 남편은 거의 안먹어서 혼자먹기엔 괜찮았구요, 밑반찬도 맛있고 풀치볶음이랑 해초로만든 묵이라고 들은것 같은데 해초류를 좋아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좋았고,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튀김도 엄청 맛있더라구요. 갈치조림도 살코기만 발라서 나오는 조림이라 먹기도 편했고 맛있었습니다. 지리탕도 미역도 많아서 시원하고 엄청 맛있었는데 남편이 너무 좋아했어요. 노을 맛집이라 사람들이 찾아보나보던데 저희가 간날은 날이 흐려서 막 엄청 아름다운 노을은 아니었지만 빼꼼히 살짝 나온 노을도 나름 기분좋았습니다. 날이 좋았으면 정말 노을맛집 인정!! 술...
Read more해변가가 보이는건 좋지만 점심부터 너무 추웠고 회가 먼저 나와서 먹히지도않더라고요. 춥다고하니 네 하고 바닥 온도를 올려주신건지 뭔지..추워서 겉옷입고 밥 먹었습니다. 정식이라 뭐뭐 나오냐 물어도 회 튀김 구이요 하고 가버리시고 진짜 말 그대로 회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고등어구이 나옵니다. 처음에 스끼로 멍게 전복 소라 문어 나오는데 한점씩 딱 먹음 끝이고 다음메뉴까지 10분 가까이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음식 나오는데도 한참걸리고 공기밥도 진짜 2/3 정도만 나옵니다 매운탕 흙내나서 팔펄 끓여도 보고 했지만 결국 어르신들은 못드셨네요. 인당 4만원 8명 35만원 돈 나왔어요. 돈이 아깝진않지만 설명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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