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라멘워커큐슈의 겉표지를 장식한 '코무기' 후쿠오카시내에서 좀 떨어진 조난구에 위치해 있다 오픈 30분전에 왔다... 오버인가 싶었지만 그만큼 슈퍼루키일듯해서... 영업일을 샷다위에 공지하는듯보이는데... SNS를 통해 부정기 휴무일에 대한 공지가 있는듯하다 30분 일찍 웨이팅하니까 지나가는 시민들이 이상하게 처다보는듯하다 여긴 그런식당이 아닌데? 란식의 시선일까나?? 5분정도 남기고 일찍 오픈해서 친절하신 여사님이 안으로 안내해주신다 헨드스케치같은 메뉴!! 기본 라멘으로 오더한다 다찌엔 5명이 착석하며 4인테이블이 2개다 노란백열등과 할로겐등이 복합적으로 내부를 밝혀준다 실내에선 라디오가 흘러나오며 실내온도는 아주 상쾌하다 계산은 후지불이며 접객은 부부가 운영하는듯한데 아주 친절하시다 다찌길이는 약 30센치에 의자간격은 좁은편이다 물은 셀프로 따라마시면되고 내부에선 젊은 손님들이 대부분이였다 야마토제면기가 한쪽에 있는걸보아 자가제면이구나!! 라디오가 흘러나오는것외엔 내부는 아주 조용하다
약간은 투박한 라멘이 나왔다 지푸라기 같은건 뭐지? 먹어보니 기름에 튀긴 얇은 양파다 맛있다!! 아주 별미다!! 스프는 약간 시큼한 산미를 지닌 교카이쇼유 스프다 가스오부시풍의 풍미가 좋다 온도는 미지근하고 염도는 담백하다 면길이는 약 20센치며 스트레이트 중면이다 온도는 미지근하고 익힘은 보통이다 면이 딱딱한편인데 밀향기를 가득품은 아주 맛있는 면이다 다들 가에다마를 하는 이유를 알겠다 또한 스프와 함께 면이 너무 잘 어우러진다!! 같이먹으니 꿀맛!! 아부리된 차슈는 은은하게 교카이풍 향이 올라오며 스프와의 궁합도 만족한다 삼겹살차슈는 짠염도에 비계가 토치로 그을리면서 부들부들하며 식감이 쩍쩍거리는게 아주 절묘하다 닭가슴살차슈는 염도가 조금 짠편이고 너무 부드럽지 않은 식감을 느낄 수 있었다 실란초와 같은 킥을 선사하는 초록은 상큼하구먼!! 후추를 넣어먹으나 감흥은 크게 없었다 너무 만족한나머지 중간쯤 마제소바를 주문한다 완라멘한것과 사진하나 박고 바로 먹자
양이 은근히 많다 실수일까? 잘비벼서 놓으니 너무 먹음직스럽다 먹자마자 오리엔탈적 향신료의 느낌이 훅하니 입안에 퍼진다 서양계 향신료와 마늘후레이크가 너무 절묘하다 밋찌에도 간이 잘 되어 있고 스프와 면이 크리미하게 어우러진다 한마디로 동서양의 훌륭한 조합같은느낌!! 정신없이 다 먹어치운다... 사장님이 퇴장할때 90도로 폴더인사를 해주신다... 계산해 주신 안주인여사님의 미소를 잊지못할꺼 같다 친절함과 맛!! 그리고 조용하고 아늑한 식당... 그곳에 가면 한자리 두그릇도 좋지 아니한가?
(블로그 포스팅의 글 일부를 발췌...자세한 포스팅은 네이버에서 'soulsungi' 검색해...
Read moreIn Fukuoka, where tonkotsu (pork bone) ramen dominates the market, this ramen restaurant competes with chicken and niboshi (dried sardines) soup. The owner's attention to detail can be felt in every part of the soup, which is so perfect that I was the only one to finish the entire bowl. The mazesoba is also a perfect dish, and I highly...
Read more2025年8月31日日曜日11:16
久しぶりのKOMUGI 福岡における非豚骨系のパイオニア的存在の人気店。 行列必至の店だけれど、早めに来たせいかすんなり入れてラッキー。 冷やしのオダシーにしようかどうしようかと迷ったが、ここは基本の基であるトリニボをチョイス。 ニボシアブラもセットでいただきましょう。 3種のチャーシューが目を惹くが品のあるフォルムがKOMUGIらしい。 スープは淡い琥珀色で淡麗ながらふわりと漂う煮干の風味に癒される。 合わさる麺はパツッと歯切れのいい中細ストレート。 スープの馴染みがよく啜るたびに鼻に抜ける香りが心地いい。 揚げネギのアクセントがいい感じ。 序々に溶け出すニボシアブラで風味が増し、3種のチャーシューもそれぞれ美味い。 優しいスープをグビグビやりつつズバッと啜り上げてご馳走さん (^^)
トリニボとニボシアブラ ¥850
2024年5月19日日曜日11:15
SNSでその存在を知り興味津々で店に向かう。 開店直前に到着して数名の待ち客あるもファーストロットで入店。 目当てのブラックを即座にオーダー。 しばし待ってお待ちと配されたソレは文字通り漆黒の色合いがインパクトあるね。 先ずはスープを一口ズズッとやると、KOMUGI らしい優しい旨みの醤油スープにビターなマー油がバチッと効いていてバツグンに美味い! 豚骨スープじゃなくてもこんなに合うんだと思わず唸る美味さ。 合わさる麺は小麦感豊かな中細麺で、スープがよく絡んでコレまた美味い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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