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코로나 시국에 정말 오랜만에 가족 외식을 하려고 왔다. 생각보다 비쌌는데 그만큼 맛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까망 회세트(179,000원)를 시켰는데 조개 해감 방법이 잘못된 것인지 해감을 할 줄도 모르는 것인지 모래가 정말 말도 안 되게 많았고, 코시국전까지만 하더라도 모래먼지 안 마시려고 마스크 쓰기도 했었는데, 이건 조개랑 모래랑 섞어서 마시는 기분이었다.
석화구이는 호일에 덮여서 나오는데 다 굽고 호일 열어보니까 스펀지? 수세미? 같은 게 많아서 사장님 불러서 여쭤보니까 "원래 그럴 수 있다"고 말씀하시고, 다른 직원분은 "씻다가 그런 거 같은데 사람이니까 실수도 하고 그럴 수도 있지 않냐"고 그러시는데
아예 보지도 않고 담은 거라고 생각밖에 안 들 정도로 스펀지? 같은 게 많았는데 위생과 맛에 대한 신경은 전혀 쓰지 않는 거 같고, 호일 열자마자 황당해서 호출한 건데 오자마자 변명 늘어놓기 바쁜 거 같아 아쉬웠다.
위생과 맛과 서비스 모두 아쉬웠으나 창밖으로 오션뷰도 좋고 가게 내부의 소품들이 많아 예쁜 사진 찍기에는 좋아 보인다.
포토존, 스튜디오를 찾는 것이라면 갈 수도...
Read more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쪽 해안가에 죽 늘어선 조개구이집 중 하나입니다. 연휴 중간에 갔는데 홀이 꽉 차서 빈자리가 없더라고요. 젊은 분들이 운영하는 매장이었는데 손님을 예상하지 못한듯 많이 허둥대셨습니다. 안되는 메뉴가 많았고, 밑반찬 종류도 4개로 부실했어요. 연탄불에 굽는 재미는 있었지만 가격에 비해 조개 양이 적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조개 종류는 동죽, 키조개, 가리비, 전복이었습니다. 음식 디스플레이는 그럴듯하지만 쟁반이 너무나 얕아서 ㅎㅎ 조개가 한줌씩밖에 안되더라고요. 음식에는 특별함이 전혀 없는 음식점이었으나 낙조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가게와 연결된 해안가(가게를 통해서만 나갈 수 있습니다)에서 낙조와 출렁이는 바닷물을 볼 수 있는 점은 좋았어요. 4명이서 모듬조개구이, 칼국수2인분, 파전, 술 4병 먹었는데 20만원 정도 나왔어요. (배는 부르지 않아 2차로 맥줏집, 집에가서 라면 또 끓여먹었네요 ㅋㅋ) 하지만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다른 가게들에 비해 인테리어 깔끔하고 예뻐서 연인끼리 데이트 장소로 가면 낭만적인 무드를 낼 수...
Read more정말 다시 가고 싶지 않을 곳 관광지 근처니깐 자리 좋고 인테리어만 잘해두면 된다는 생각이신건지... 기본적인 서비스나 친절, 음식의 맛이 전혀 되어있지 않던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