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보쌈 — Restaurant in Anyang-si

비추합니다. 범계로데오에서 꽤나 오랫동안 자리잡은 곳 입니다. 그런데 좀 오래 전에 방문했을 때, 음식의 수준이 낮아서 의아 했었습니다. 이 정도라면 이 동네에서 버티기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최근에 다시 방문했는데, 더 놀랐습니다. 그 사이에 상태가 더 안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손님은 절반정도 있더군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족발은 뻑뻑하고, 감자탕은 밋밋하니 평범하기 그지 없습니다. 단 하나, 족발과 같이 나오는 보쌈김치와 무채는 괜찮았습니다. 이거 하나 좋다고 달라질건 없습니다. 메인이 영 아니올시다니까요. 가격도 보통 이상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장점이 뭔가요. 그렇지만 하여튼 이유가 있을겁니다. 아직도 버틸 수 있는 이유. 또 아직도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유. 단지 전 이유를 못 찾았구요. 손님이 굳이 애써 찾을...

기존에는 밑반찬도 맛있고 뼈해장국도 깔끔한 맛이 났는데....그동안 코로나로 직원줄이시고 힘든 시기 였다고 하셨죠. 깍두기도 너무 익어서 그런건지 물러서 맛도 이상...근데 옆테이블 한접시 더 시킴. 집에서 밥을 제대로 못먹나??이상한데 한접시 더??ㅠㅠ...저만 이상하나 싶어 같이 간 동료에게 권했더니 한입먹고 뱉음. 멸치든 밑반찬이 나름 괜찮았는데 오늘은 대실망. ㅠㅠ.....뼈해장국도 수입뼈겠지만 우거지도 쫌...깻잎은 한장??...ㅠ 한번더 가볼지 모르지만 김치관리도 해주시고 예전맛을 찾으시길 바래요. 다들...

3년 전 이사오고 자주 방문을 했으나, 야간 장사가 들쭉날쭉이다.

문재가, 각 어플마다 영업 시간이 다 다르다.

맛 좋고 찬도 훌륭하지만, 12시까지라고 해놓고 10시부터 손님을 안받는다.

한 번이 아니라 3번째 퇴짜를 맞으니 이제는 더 가고싶은 생각이 안든다.

2번은 재료 소진, 1번은 들어가긴 했으나 마감해야한다 재촉해서 20분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