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블로거 djrina의 지극히 주관적은 후기

'수요미식회' 부천,인천부평 소갈비 맛집이기도 했고, 그전부터 그주변에서는 워낙 유명한 장소였음.

수요미식회 방송즈음.. 2016년 2월13일 발렌타인기념 방문. 시장통 같았지만 거의 라스트오더 시간에 방문해서 그나마 다행였음. 음식퀄리티 좋고, 반찬 맛있고..무엇보다 한우소생갈비 1인분 200g 38,000원(100g당 19,000원)으로 가성비 대박였던곳인데...

인기때문인지, 물가상승때문인지 가격이 빠른시간에 올랐고 점점 변하는가 싶더니...

가장 최근 마지막으로 지난주 재방문 해보니 어휴ㅜㅜ 그사이 '맛있는녀석들'도 다녀가고 더 유명해진듯. 이번에도 평일 밤 라스트오더 시간 임박해서 방문했는데도 사람많고 주차만차.

2019년 1월 10일 한우소생갈비 1인분 280g 49,000원(100g당 17,500원)

참..이상한게 가격이 1인분에 11,000원씩 올랐다. 헌데 100g당 가격으로보면 2016년도보다 되려 1,500원이 내려갔다.

근데 느낌적인 느낌뿐 아니라, 2016블로그 기록을 봐도 그렇고 같이간 짝궁도 그렇다하고, 나의 느낌은 심각하리만큼 느껴졌고 이번 기록을 봐도.. 양은 절대 늘지 않은듯허다. 내 착각인걸까?

무엇보다 이번에 대실망한것은ㅜㅜ 예전과 같은듯하지만 현저히 떨어진 반찬의 맛과 퀄리티, 가지수도 마찬가지고, 소고기매니아인 내가 처음 입에 넣은 고기는 과연 한우생갈비준거 맞나? 미국산준거 아닌가 싶을정도였다..

이제 삼도갈비도 끝인걸까ㅜㅜ 떡국도 변하고 평양냉면도 고명고기서 비린내가 날정도로 변했다. 진짜 한시간씩 운전해서 갈만큼 애정하던 맛집였고, 갈때마다 없는 주머니에서 살짝꺼내 이모님들께 감사의 팁도 항상 드렸던곳인데ㅠㅠ

혹시 모르니...정말 다시한번 가보고 다시 블로그작성하던지 주변 추천을 멈추던지 하리라~

그리하여 현재 점수는 별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