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비 서비스 엉망 맛은 쏘쏘 양은 많음
사장님은 친절하시나 서버들의 응대는 불쾌. 인당 7만원의 가격이면 그에 걸맞는 서비스를 갖춰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나이가 있으신 여자분은 첫코스를 먹는 동안만 세번이나 와서 말도 안하고 다 먹지도 않은 그릇을 치워가겨 했다. 우리가 천천히 먹는 편이라 속도를 좀 맞춰달라고 좋게 얘기했는데, 되려 빨리 먹으라는 식으로 재촉하는게 매우 불쾌했다. 뒤에 맛있는 거 많이 나오니 앞에 얼른 얼른 먹으라는 취지는 알겠지만.. 손님이 천천히 먹고 싶다는데 여기가 이삼만원짜리 회전율 빨리 빨리 돌리는 그런 횟집도 아니고 이런식으로 계속 재촉할지는 예상치 못했다. 나중에 사장님이 오셔서 속도 조절해주시겠다고 하셨으나.. 이미 식사의 반절 내내 재촉 당한 입장에서는 마음이 불편한 상태였다. 나이가 상대적으로 젊은 여자 서버 분은 기본적으로 퉁명스러웠다. 뭘 물어보거나 요청해도 귀찮다는 식으로 툭툭 대답하고 모르겠음 물어보고 오겠다거나 이 정도의 성의는 있을 듯한데 그렇지 않았다. 역시나 다 비우지 않은 그룻 말없이 치우기는 마찬가지. 굉장히 일하기 싫어하시는 것 같아 보였는데 서비스직을 왜 하시는지 잘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양은 많은 편이었는데 리뷰보고 너무 기대를 많이 한 것인지 메뉴 구성은 살짝 실망, 양은 많음. 맛은 쏘쏘. 사시미 맛은 괜찮았다. 우와 눈 튀어나올 정도는 아니었지만 가격대비 맛있었다. 다만 섭메뉴로 나온 냉우동은 별로였다. 고등어 구이는 맛있었다. 다른 리뷰 사진을 보면 국 종류도 두가지 나오고 스프같이 보이는 것도 맨처음 인삼계란죽 외 한종류 더 나오는 것 같던데, 우린 코스에 맑은생선국 하나와 인삼계란죽 밖에 없었다.
리뷰가 좋아 굉장히 기대했는데.. 너무 기대하고 가면 안될듯 싶다. 특히 서비스 면에서는 외지사람들이라 막 대하나 생각이 들었을 정도. 사장님은 친절하신데.. 직원 교육하셔야할 것 같다. 2점 드릴까 3점 드릴까 고민하다 현재 평점은 너무 높은...
Read more음식 종류가 다양하게 나와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아래와 같은 메뉴가 나옵니다. 시기나 평일/주말에 따가 메뉴 구성이 달라지는지는 모르겠네요. 냉이계란찜, 갈은 마와 섞은 고노와다, 조개탕, 간장에 졸인 문어다리, 전복찜과 전복내장소스, 광어/참돔/전갱이/가자미/참치회, 생멸치튀김, 가라아게, 소고기구이, 도다리쑥국, 참치/어묵마끼
보통 카운터석을 선호하지만 이 집은 카운터석이 문 바로 앞에 있고 주방 바로 옆에 있어서 카운터보다는 방에서 먹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셰프가 계속 있으면서 음식을 서빙하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주방에서 나와서 회 썰어주고 하기 때문에 다른 일식집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이 덜 합니다.
종업원분들도 친절하신데 막 살갑게 하는게 싫으면 좀 거부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방에서 먹으면 좀 덜할지도요.
콜키지는 사케의 경우...
Read more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약간 비싼듯 합니다. 메뉴는 모듬 세트 일인 7만원, 8만원 두개가 있는데 8만원 세트는 중하새우 회가 추가 되는군요. 몸통은 먹고 머리는 튀김해서 다시 가져다 주는데 맛은 생각하는 그 맛입니다. 회는 일반적입니다. 다만 회전용 간장이 아닌 일반 간장을 쓴게 조금 아쉽습니다. 숙성회의 감칠 맛은 나지 않았고, 장어 초밥은 꽤 맛났습니다. 그 외 여러가지가 추가 되었는데 인상적인 맛은 아니고, 평범합니다. 김말이가 두툼하니 크고 배채우기는 좋네요. 이런 가게는 회가 맛나야 하는데.. 비주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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