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삼계탕 — Restaurant in Busan

몇 년전 15000원 하던 때에 참 맛있게 먹고 오늘 가족들과 몸보신 위해 다녀왔습니다. 기분 탓인지 제 미각이 문제인지 그 때 만큼 맛이 안났어요. ㅜㅜ 그래도 먹고 나서 속은 편해요. 그리고 가격이 17000원으로 올랐네요. 밑반찬 깔끔하고 맛있어요. 인삼주, 호박식혜도 맛볼 수 있어요.

주차 따로 없어 골목이나 길가에 주차 해야해요. 낮 12-2시 단속 안한다고 하네요. 저녁에는 단속 잘 하지 않는다고 사장님이 그러시네요. 걱정되면 새마을 금고 주차장에 주차하라시네요. 신발 벗고 들어가는데 테이블 의자 있어요. 좌식 테이블은 하나 있어요. 매장 내에 화장실 문이 있는데 좁은 계단 올라가서 2층에 화장실 있어요. 화장실 칸이 하나이고 오늘 갔을 때 잠금 장치가 없었어요.ㅜㅜ 분위기나 주차는 별로이나 한방 삼계탕 드시고 싶으면 한번쯤은 가보세요. 뭐든 직접 맛보고...

지인짜 맛있어요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간에 진하고 구수하게 우러난 국물 야들야들 잘 익어서 젓가락만 가져다대도 쭉쭉 찢어지는 닭고기 진짜 모든 간과 양념이 완벽해요🥹 삼계탕집 가서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은 것도 처음이네요 기본 찬도 정갈하고 간도 딱 맞고 김치도 맛있는데 뭣보다 겉절이!!! 보니깐 바로바로 무쳐서 가져다주시던데 3번이나 리필해먹었어요ㅠㅠㅠ 주문할때마다 많이 먹으라면서 사장님 직원분들 다들 넘 친절하시구,,, 너무 맛있다고 말씀드리니 전부 손수 만드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마무리 후식 호박식혜까지 맛있다구요ㅠㅠㅠ 내가 여태 먹은 호박식혜는 거짓식혜였음을 17년이나 된 동네 맛집이라는데...

한방 삼계탕을 메인으로 하는 집임. 한방 향이 그득하니 건강해지는 맛이고 기본 찬으로 나오는 닭 근위와 직접 무친 겉절이가 아주 일품임. 디저트로 나오는 호박식혜는 마무리로 딱좋음. 오래토록 이 자리에서 성업을 하는데는 그 이유가 있는 듯. 호박식혜는 따로 포장해서 사간적도 있는데 금방 쉬어버리니 주의해야함

★★★☆☆: 재방문 의사 없고 그냥 그저그런 ★★★★☆: 전반적으로 좋으나 가성비가 떨어지거나 서비스가 부족하거나 무언가 조금 아쉬운 집 ★★★★★: 나무랄 것 없고 타지에서 누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