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선생 — Restaurant in Busan

3월20일 12시10분쯤 도착 간짜장3개(곱빼기1개) 마파두부밥 1개 시켰습니다. 마파두부밥 다 먹을때까지 간짜장 코빼기도 안보이다가 40분쯤 되서야 나왔습니다. (심지어 늦게온 테이블음식 먼저나옴) 네 오래걸리는거 이해할수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나온 간짜장 그냥 면맛만 납니다. 한젓가락 먹고 바로 짜장 더달라고 말했더니 그거조차 5분넘게 걸림니다. 개 열받아서 3그릇 그대로두고 그냥 나왔네요. 리뷰쓰는 지금도 분노가 차올라서 미칠꺼같습니다. 물론 짜장값 다받앗구요. 심지어 나오지도 않은 공기밥 가격도 받앗길래 말해서 공기밥값 환불받았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열받습니다. 저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기를...

센텀시티 내에는 여러 음식점에 있다. 상당수가 가격이 비싼 편인데 이곳도 그 중 하나이긴 하다. 그렇다면 맛은? 센텀 내에 있는 여러 음식점 중 가장 가볼만한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중국집의 맛을 나타내는 기본 음식이 맛있다. 자장면, 짬뽕, 볶음밥 전부 배달로 먹는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 이 집이 부산 최고의 중국집까지는 아니지만 기본 이상은 해주는 안도감이 있는 좋은 곳임에는 분명하다.

사람들이 많이 오는 분주할 때는 볶음밥을 주문하면 퀄리티가 낮아지는게 아쉬우니, 사람 별로 없을 때 볶음밥을 주문해서 먹어보시길. 기본인 새우볶음밥은 담백한 음식...

3-4년 전부터 자주갔다가 6개월 정도만에 갔는데 정말 많이 변했네요. 특히 짬뽕은 해물상태가 너무 안좋아졌습니다. 건조오징어 같은 느낌이들고 홍합은 껍질이 그대로며 상태가 안좋습니다. 꿔바로우도 고기는 너무얇아진 반면 이를 채우기위해 튀김옷은 더 두꺼워져 그냥 탕수육이 아닌듯합니다. 또한, 소스는 오래된건지 새콤달콤한 맛이 이전보다 약하면 막걸리 쉰듯한 냄새가 너무 심하게나서 다 먹기힘들었습니다. 사장님이 자리를 비우셔서 그런지 너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