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 분위기있는 식사를 원한다면 방문해볼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심호텔 내당. 주말점심 라코스로 10인 이상 내방을 했습니다. 미리 예약 후 내방드렸고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알러지가 있는 걸 먼저 물어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소비자가 미리 말하지 않아 빼지 않은 것들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내방시 서비스가 아쉽진 않았고 음식 템포도 적절히 잘 나왔습니다. 젊은 직원들은 얼굴을 보고 뽑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인물이 좋았고 단체사진촬영여부도 먼저 묻고 구도도 잡아주는 세심함까지 좋았습니다. 음식도 튀거나 모자람없이 먹기 좋았지만 코스 특성상 양이 많은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모자른 것 보단 나으니까요. 주차도 대수제한이 없는 것으로 보였고 고용안정과 관련된 부분인지 모르겠지만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친절히 주차안내를 해주셔서 평안히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주말 점심은 결혼식과 겹칠때 소란한 분위기를 볼 수 있고 돌잔치와 겹칠땐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볼 수 있는 점 참고하시어 내방하시면 더욱 의미있는 자리 하실...
Read more분위기는 괜찮다. 서비스도 그 정도면 괜찮다. 일단 칠순으로 인해 예약 후 15만원 짜리 제일 비싼 걸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음식 자체는 사실 가격과는 상당히 어울리지 않는 비주얼이다.
굳이 이용하려면 중간급 적당한 메뉴가 더 경제적일 거다.
그래도 칠순이니 제일 좋은 걸로 대접하려고 했는데, 남긴 음식이 더 많다는 건... 대접하는 사람도 미안하고 대접 받는...
Read more가족모임 갔어요. 라세느 가려다 좀 조용히 먹고싶어 갔는데 일단 시설이 노후됐고 깔끔한 느낌도 별로 없었어요.음식이 전반적으로 평타에 서빙도 조심스러움이 부족해서 신경쓰였어요.디저트 메론은 너무 안 익은 게 나왔고 매실차 담긴 놋그릇이 손질이 덜 돼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났어요.음식의 온도도 전체적으로 낮았어요. 쌈장은 겉표면이 마른 채 서빙..참 한정식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