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won — Restaurant in Busan

부산역에서 도보 약 10분에서 15분 이내에 있는 유원 식사 후 소화시킬 겸 부산역까지 걸어가기 딱 좋은 거리

광동면은 모든 부재료가 한눈에 보이니 유산슬, 게살 수프 종류의 근사한 요리 같았고, 빨간 고추기름이 다소 자극적일 것 같았지만 굉장히 담백했고, 전혀 자극적이지 않았다.

술술 들어가는 부드러운 면과 꾸덕꾸덕한 국물 먹을수록 입안에 퍼지는 매운맛과 고소함 개운함까지!! 상당히 중독적 광동면의 부재료 야채와 해산물은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도 좋았다.

사천볶음밥은 파 기름 향 솔솔 풍기는 볶음밥도 상당히 맛이 좋아서 짜장 소스, 볶음밥 위에 매콤한 소스 없이 먹는 게 가장 맛있었고 기본 볶음밥으로 식사하는 게 가장 좋을 듯했다.

난자완스는 한입 하자마자 촉촉해서 음 소리가 절로 나왔는데 뜨거움 주의!! 소스가 매콤해서 느끼하지도 않았고, 불 맛도 솔솔 풍기는 맛있는 난자완스덕에 술이 술술 들어가던

리뷰 보면 간짜장도 유명한듯한데 전날 해운대 신흥관에서 먹었기 때문에 패스했지만 뒤돌아서니 간짜장 못 먹은 게 무척...

짬뽕맛이 죄다 홍콩짬뽕식으로 변해서 오래전 어렸을적 먹던 해물맛이 진하게 우러나는 맛을 잃어버린지 오래입니다. 이곳은 그 해물맛을 간직한곳입니다. 다른 중국집들과 맛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다른 가게들이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여긴 조금 다르다는 말입니다. 바다향이 스며있는 매콤하고 진한 국물맛이 식욕을 돋게 만듭니다. 남자분이라면 굳이 밥까지 시켜서 말아먹게 만드는 감칠맛이 일품이네요. 식당이 지하에...

식당은 지하에 연식이 있으나 나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음.

식사류의 면은 탄력이 좋아 씹는 맛이 좋음. 삼선짬뽕은 백짬뽕임. 광동면은 울면에 고추기름 추가된 맛.

요리류는 정갈하나 맛의 특징을 느끼지 못함 양이 적은 편이라 부족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