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곱 — Restaurant in Cheonan-si

곱창을 좋아하는 사람과 술 한 잔할 겸 데이트하기 젛은 장소. 개인용 작은 쟁반 위에 앞접시와 무말랭이 등 반찬과 소스가 담긴 그릇이 제공되어 위생에 신경쓰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듯. 세트로 주문 시 스타터로 나오는 간 구이가 아주 맛있다. 또한, 구이용 곱창에 지방이 붙어서 나오는게 특징인데 지방 닥분에 곱창의 고소한 맛이 배가 되어 자동으로 소주 한 잔을 부르게 된다. 세트 구성품 중 하나인 전골은 곱창 전골의 느낌보다는 차돌 고추장 찌개의 느낌. 곱창이 들어있긴 하지만 곱창 전골을 기대하면 안된다. 하지만 매콤하고 살짝 달달하며 기름지기 때문에 소주 안주로는 매우 좋다. 인테리어도 일반 곱창집의 허름한 분위기가 아니라 현대적으로 이쁘게 꾸며놓은 카페 같은 분위기라 주위 손님을 둘러보면 젊은 여자들이 많이 있다. 주차 공간도 꽤 여유로운 편이고 두정동의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차를 갖고...

가게 내부 상당히 넓고 테이블간의 간격이 멀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음식자체의 비주얼이나 퀄리티는 평범한수준 요즘 워낙 잘나오는 가게들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릅니다만 역시 음식자체가 기본적으로 맛난음식이라 맛으로는 깔게 없습니다. 생간 천엽 서비스 나오네요. 이점 좋았습니다. 주차공간이 상당히 협소했습니다. 가게 앞에 댔네요. 기름 많이 튀는 음식이니 앞치마 달라 그러세요.

막 착한 가격대는 아닙니다. 원래 그런...

초벌전 무게라고 해도 무게 안맞을것같은..양이였습니다! 모둠1,곱창1개인 양인데 딱 2조각 먹고 사진 어서 찍은거에요. 추가 해서 먹으니 그땐 그나마 맞는것같은 양이엿고요. 근데 막창은 누린내가 나고 너무 밑간을 짜게 해뒀어요. 곱창은 곱에서 쓴맛이 나고.. 흠 그나마 볶음밥이 맛있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