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이 리뉴얼로 반듯하게 올라가 있길래 간만에 옛생각도 나서 찾았습니다. 왜 이젠 안주하려는 맛집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오랜시간 지역민들과 함께하고 새건물, 주차장 뭐.. 좋습니다만, 고기는 컷팅을 언제해서 얼린지는 모르겠지만 컷팅부위에 대한 설명이 전혀없고 200g, 14000원 뭔가 정형화된 음식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오랜기간 비슷한 컨샙의 가게 음식점들이 양대 산맥처럼 청주에는 여러 곳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이 집 이젠.. 솔직히 과거 명성에 비해 저는 아쉬웠어요.
아쉬운점 첫째, 아쉬운점은 고기에서 냄새가 났습니다. 고기를 한번 구우면 고기특성상 코팅이되지요. 그러면 오래 얼린 앞다리, 등심, 목심에 가까운 부위가 육즙이 가둬집니다. 그러면서 간장베이스 의 양념을 끓이듯이 고기를 삶으면 노폐물이 나오고 그다음 파절이, 마늘, 고추, 고추장으로 고기에 양념을 자글자글 볶아 졸이듯이 먹는다는 컨샙인데 아쉽지만 파절이 양념으로도 고기의 비릿함이 가시질 않았습니다. 둘째, 고기의 정량에 의심이 들었습니다. 코스티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등 기존의 냉삼 500g600g기준 량을 기억하고 방문해보시면 50100g이 비는 느낌을 받게되실 겁니다. 셋째, 홀서비스가 가격에 비해 불친절합니다. 서빙팀, 주방팀 대강 살펴보니 9~10명이 움직이지만 거의 모든 서비스를 손님이 직접 셀프바를 이용해야하고 물역시 셀프였습니다. 수레는 테이블마다 대패특성상 로테이션이 빠른데 최소한 앞뒤로 냉장고 한개는 더 둬서 셀프서비스의 특징을 강화시키던지 친절한 서비스의식을 이미지로 심어두시던지 하면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넷째, 주차장은 예전부터 좁고 2시간 식사 이후에는 10분씩 유료비용 발생이 아쉽네요.
장점 첫째, 현대식 건물로 깔끔하고 기호에맞게 조리가가능하다. 둘째, 주차장이 근처에 없는 가게가 많지만 주차장이 있어서 협소하지만 2시간 주차가 식사고객에겐 가능하다. 셋째, 상추, 고추, 파절이, 마늘, 고추 야채를 눈치없이 많이 셀프바를 통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넷째, 볶음밥을 기호에 맞게 제조해 먹을 수 있다.
정리, 고기는 특유의 노린내 냄새때문에 깜짝 놀랐고 대패 가격에 또 놀랐고 불친절한 동선과 서비스에 놀랐고 파절이 맛집인지 과연 불고기...
Read moreCook the pork in the broth to render out the fat, then cook it like bacon. Add the garlic, then the pa kimchi and some sauce and cook it for several more minutes and it's a good meal. Fun atmosphere. The basic fare attracts a surprisingly huge crowd. Go if you want to be...
Read more오래된 분위기에 청주 맛집 찾다가 타지에서 온 친구 데려갔는데 고기는 냄새나고 물김치는 미리 떠 놔서 미지근하고 눈이 않좋아서 상추에 거뭇 거뭇한거 상추 잎 조각인 줄 알았는데 먹고 있었는데 친구가 날파리라고 ㅡ.ㅡㅋ 상추에는 날파리가 장마다 두 세마리 붙어있어서 처음엔 쿨하게 털어 먹다가 나중엔 못 먹겠다고 포기했네요 ㅎㅎ 더운 날 맥주도 시원하지 않아서 가지고 들어간 얼음컵에 맥주 부어먹었구요.
처음이었는데 집게도 안주고 먹는 방법도 벽에 저렇게 띡 붙여놓고 저렇게 하려니 소스가 다 넘칠 것 같아 고기 익기전에 구멍 뚫고 소스 빼고 난리 치는 사이 쿠킹호일은 다 타고 종업원은 이러고 있는거 신경 안쓰나 하고 두리번 두리번하고 불러봐도 연세 지긋하신 종업원분들 5~6분이 테이블 하나에 꽉 차게 앉아서 안들리시는지.. 들어오는 손님에게 몇분이서 오셨어요만 계속 반복하고 있고 있더군요 ㄷㄷ
둘이 6~7인분은 먹고 밥 볶아 먹는 돼지들인데 처음 깐 2인분에 볶음밥도 포기하고 나왔네요.
운동삼아 걸어간다고 1시간 반을 걸어와서 몰 먹어도 맛있겠다 하면서 신나서 들어갔는데 개실망하고 나왔습니다.
뭔가 지역 오래된 단골들에게만 장사하는 집 같았네요 다신 안 올 듯 싶어요
처음보는 요리도 잘 요리할 줄 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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