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네손칼국수 — Restaurant in Cheongju-si

이전한 곳이 장소는 협소해도 깔끔하고, 인덕션을 이용해서 더 좋습니다~.

엄마가 만들어준 김치만두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조미료가 거의 없는 가정식 손만두의 투박함과 크기, 익숙함이 좋네요.

여름에는 콩국수를, 겨울에는 사골떡만두를! 겉절이와 무생채, 충청도만의 지고추 무침까지 셀프바에서 마음껏 먹을 수 있어요.

웨이팅이 예전보다는 좀 짧아졌는데, 손님을 위해 2층에 올라가면 대기하는 동안 기다릴 수 있믄 의자와 커피가 무료로 제공되어 정가네만의 ‘정가는 서비스’와 배려를 느낄 수 있어요.

칼국수에 들어간 조개, 건새우, 황태채의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 인 당 3개씩 주는 만두의 인심 등 대만족이에요~. 이젠...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창대교회 근처에 있는 정가네손칼국수. 식당 영업 시간은 오전11시20분 시작해서 오후8시에 영업 끝남. 쉬는날은 매주 일요일쉼. 이곳에서 파는 칼국수 가격6천원 하고 먹어보면 맛있음. 6천원이면 비싸지도 않고 가격도 적당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만두는 5천원 하는데 만두도 사먹어 봤는데 먹을만 했음. 예전에 내가 청주에 있었을때 자주는 못갔지만 아주 가끔 한번씩 이곳으로 칼국수 사먹으러 갔었음. 참고로 여기에서 나오는 배추김치는 중국산이 아닌 국산 배추김치임. 내가 예전에 가서 식당 재료 원산지 모두 확인 했음. 여기도 배추김치는 중국산...

점심으로 남자 2명이 가서 칼국수 2인분과 만두 1접시를 주문했는데 저녁을 포기했습니다. 양이 많아서 만두를 괜히 시켰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바지락 칼국수 국물에 만두를 넣어서 먹었는데... 환상이였습니다. 다음에 만두국을 시켜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까지~ 일단 전주에 살면서 각종 조미료와 직장인 17년차로 MSG를 많이 흡수했는데요. 여긴 일단 건강한 맛입니다. 그런데 맛있게 건강한 맛이였습니다. 싱거우면 소스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