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팔선 본점 — Restaurant in Daegu

Good Koreanized Chinese restaurant in the area. They offer a wide selection of dishes. When you go in person, you can either order individual dishes or order a course meal for three or more ppl. This isn't the cheapest restaurant of its kind in the area, but the quality of the food...

휴일 딱 브레이크타임끝나고 식사했음. 매번 갈때마다 붐비는 곳이라 조금 일찍 도착했음. 사실 가족들까리 중식먹을때 분위기도 나쁘지않고 맛도 중간은 가는듯해서 몇번갔었음. 그런데 갈때마다 약간씩 음식맛 차이 나는건 그러려니했는데 이날.. 취팔선 탕수육..상한건지 상하기 직전의 고기인지 냄새가 역했고, 밥류중에 가장 비싼 잡탕밥은 간도 애매했고 고래고기인지 무슨고기인지 비린맛에 상당히 역했음. 이고기가 짬뽕에도 들어가 있어 사실상 탕수육을 비롯한 제대로 된 음식이 없었음. 어른신이 식당에서 컴플레인하는걸 엄청꺼려해서 그냥왔지만 여기 이제 안가고 싶음. 장사가 잘 될수록 맛이 좋아져야 되는데 반대로 가고 있는 취팔선. 탕수육에 상한고기 쓴게 최악이였음.. 직원들 서비스는 좋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음. 심지어 직원아니고...

취팔선 들어가는 입구 굉장히 좁지만 주차할 수 있는 입구로 들어가면 공간은 꽤 넓은편이다. 더 안쪽에도 주차공간이 있는데 부담갖지말고 그냥 주차하고 식사하러 가면된다. 짜장면은 보통생각하는 그 맛과는 조금 다르다. 맛은 있다고 생각한다. 짬뽕과 야끼우동은 구수한 불맛을 잘 살렸고, 우동은 한번쯤 드셔 보시길 권한다. 칠리새우의 양념은 매콤하고 아주 끈적끈적하며 레몬 슬라이스가 들어가 있어서 은은한 레몬향과 상큼한 맛이 있다. 본인은 탕수육을 이 소스에 찍어 먹어봤는데 잘 어울린다고 생각된다. 유산슬은 안에 들어간 청경채와 브로콜리가 인상적이었다. 그외 해산물도 신선했다. 여기서 식사를 하신다면 10분거리에 있는 수변공원에서 산책해봐도 좋겠다. 꽤 넓은 무료 주차장과 부근에 카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