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8 금요일 저녁 방문. 퇴근 후에 가느라 8시 반 좀 넘어 도착.
대패삼겹과 양념게장이 대표 메뉴 같은데 여름이라 삼겹만 먹었어요.
매장은 넓었는데 세월의 흐름은 있어보이고요 요즘 스타일의 깔끔함은 없지만 글타고 지저분하지 않아요. 요즘 고깃집 특유의 누르스름한 불빛이 아니라 오히려 좋음.
반찬은 단촐하지만 푸짐히 주셨고 손님이 많지 않은 시간대라서 인지 리필도 잘 해주셨어요. 긍데 돌판?이라 달구어지는데 시간 좀 걸림.
고기도 제 입맛에는 맛있었어요. 쌈마이 요즘 자주 갔는데 거기보다 맛있었음 물론 제 기준임. 상추도 넉넉하게 주셨고 싱싱했어요. 볶음밥은 셀프로 볶아야 하고 참기름 두른 상추 약간과 양념 주심.
김치나 파절이가 전반적으로 칼칼한 스타일. 고춧가루 자체를 칼칼한 걸로 쓰시는 듯. 참고로 전 매운걸 잘 못먹습니다.
된찌 천원 공기밥 천원 대패 1인분에 만원. 대패가 생각보다 비싸긴 하다. 글치만 간만에 만족스럽게 먹고 옴.
월요일 휴무. 12시까지 영업하시는 듯 함.
20230901 저번에 맛있게 먹어서 다시 방문. 바닥이 미끄럽다는 리뷰를 봤는데 정말 미끄럽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남자사장님이랑 서빙아주머니가 바뀌셨더라구요. 여튼 똑같이 주문하고 화장실을 갔더니 윽.. 냄새가 냄새가 ㅠㅠ 밥먹기전...
Read more목요일 조금 안 되서 도착하고 약 2시간 가량 머물렀는데, 가른 손님이 없다.
홀에 계신 유일한 종업원은 무엇을 물어도 주문을 해도 답은 딱 한 번 들었다.
삼겹살은 돌판에 쓱쓱 구워 먹을 수 있는 대패 삼겹살에 비해서는 두껍고, 흔히 보는 냉동삼겹살보다 얇다. 달아 오르는데도 식는데도 시간이 걸리는 돌판에 적절한 두께인지 의문이다. 좀처럼 마음에 드는 익힘 정도가 안 나온다. 한점한점 모두 익힘 정도가 언이븐하다. 난이도가 높다. 오스트리아산이라고 써 있는 삼겹살의 비계는 얇고 부드럽지 않고 살 부분은 팍팍하다.
김치는 삼겹살과 잘 어울려 높은 점수를 줘야할 듯하다. 파채는 매운 맛이 강하고,...
Read more뭐 맛있고 메뉴 좋고 늦은시간에도 먹을수있고 다 좋습니다. 단점 몇가지만 알고 감수하고 가시면 좋을곳입니다. 주차하기 힘듭니다. 식사 피크시간 사람몰릴때 가면 아무튼 힘듭니다. 천정이 낮습니다. 특히 화장실에 키큰 남자분들은 목 꺾고 볼일보셔야 합니다. 내부 디자인이 허름합니다. 냄새가 나거나 비위생적이진 않은데 보기에 정갈한 느낌은 아닙니다. 방석깔고 앉아서 먹는 좌석입니다. 의자에 앉아서 먹는 입식좌석은 없기에 바닥에 앉기가 어렵거나 부담스러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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