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 점심에 방문했습니다. 꽃게 칼국수가 대표 메뉴인 것 같은데 맵다고 해서 지레 겁을 먹고 안 매운 백합칼국수와 해물파전을 주문했습니다.
칼국수에 백합도 듬뿍 들어있고 면도 불지 않고 적당히 잘 익어서 맛있었습니다. 다만 먹다보니 국물이 식으면서 조금 짜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백합에서 짠맛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해물파전은 피자 자르듯이 여덟 조각으로 잘려져 나왔습니다. 이름은 해물파전인데 유심히 보지 않으면 해물이 들어있는지 잘 모를만큼 조금 들어있었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반찬은 배추김치와 오이지가 나왔고, 테이블 위에 놓인 반찬통에서 직접 덜어먹을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김치는 약간 매웠고 오이지는 씹는 식감이 좋고 맛있었습니다.
신성동에서 조금 외진 위치에 있는데다가 비가 오는데도 손님은 제법 많았습니다. 가볍게 칼국수 한 그릇 먹기에는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매운 칼국수가 인기있는 곳인 것 같으니 한 번쯤...
Read more주차는 가게앞에 세워두는데 공간협소해서 주차하기 어려움=주차장 없다고 봐도 무방, 꽃게칼국수 얼큰함 만원 2인이상 주문가능 꽃게살이 오동통하고 실함 면은 꼬들면, 파전 도톰하고 부드러움 오징어 완전완전작게 다져서 촵촵 삐져나오면 먹기 어려움 쪽파 달걀이 재료인듯 생각보다...
Read more해물칼국수라고 일반적으로 바지락 조금 꽃게 조금 넣어주는 그런 곳이 아님ㅎ 꽃게가 살도 실하고 매운맛이라고 해서 그렇게 맵다기 보다 얼큰한 맛 정도? 국물 확실히 좋습니다 면이야 어딜가던 비슷한데 국물을 비롯해서 특히 해산물 제대로 넣어주시네요 파전도 맛깔나고 전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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