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chose this restaurant for dinner after reading the comments on Google Maps and it didn’t disappoint. We had fried octopus and noodles soup. Both dishes were really good but the octopus was a little too...
Read more칼만사는 대전으로 직장을 옮긴 15년 전부터 제가 애정하는 음식점이었습니다. 상호는 칼국수를 강조하지만, 이 집의 넘버원 메뉴는 단연 낙지볶음이죠. 낙지의 육질은 탱글하면서도 한 입 씹으면 입안 가득 육즙이 흐릅니다. 더구나 이 집의 양념은 입안을 찌르고 후비는 고통스러운 매운 맛이 아니라 기분을 좋게 하는 매운 맛으로,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하게 만들죠. 낙지볶움의 양념에 소면 사라나 공깃밥을 비벼 먹는 맛도 정말 일품입니다. 사리를 시킬까 공깃밥을 시킬까 고민할 필요는 없어요. 결국 소면과 밥을 다 시키게 만드니까요. 낙지볶음으로 입안이 화끈거릴 때 쯤이면 이제 칼국수를 시켜야 할 때 입니다. 이 집의 자랑은 쑥면과 바지락 육수로 만드는 바다 칼국수 입니다. 시원한 국물이 매운 양념을 싹 씻어주고, 그러면 다시 낙지볶음을 하나 더 시키게 되고 말죠. 호불호는 있겠지만 누룽지 막걸리도 좋습니다. 달달한 막걸리에 살짝 누룽지의 구수한 맛이 남는게 이것도 잔을 계속 들게 만들죠. 최근에 양념의 맛이 살짝 변한 듯 하지만 여전히 제가 맛본 가장...
Read more#먹스타그램 #둔산동맛집 #칼국수만드는사람들 #대전맛집 #맛집 #낚지볶음 #바다칼국수 변호사님과 함께 먹은 점심입니다. 아내의 추천으로 간곳인데 낚지볶음과 칼국수를 주문합니다.
낚지볶음을 덜맵게 해달라고 해서 처음에는 달달한맛이 강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맛이 올라오네요. 근데 저도 모르게 자꾸 먹고 있습니다 ㅋㅋ 소면을 비벼서 먹고 공기밥을 시켜서 양념에 조금씩 비벼서 먹으니 묘하게 중독성이 있네요.
중간중간에 숭늉으로 매운맛을 달래봅니다.
그리고 칼국수의 경우는 국물이 매우 시원하네요. 깔끔합니다. 면은 쑥면(주문전 말해야함 1000원추가)이라 더 좋았고 면도 두꺼운면이라 식감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배가 불러서 면은 조금 남겼네요.
제가 미식가는 아니지만 낚지볶음의 양념이 간마늘과 매운고추가루, 그리고 통후추를 베이스로 한 양념인듯 합니다. 캡사이신이 없어서 그런지 맛있게 매워서 계속 당기는듯합니다.
생각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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