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8
맛집이라해서 2시간 50분을 운전해서 도착했는데 7시 50분. 들어서는 저희를 보는 여종업원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8시 30분까지 식사하고 나갈 수 있다면 괜찮다고 하네요. 퇴근 중요하죠. 근데 들어오는 손님에게 찡그리는 얼굴로 맞이하는건 기본 자세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대표음식인 전복해물뚝배기 푸짐해서 먹을만 합니다만 국물이 좀 짜네요. 네이버 후기가 많고 좋다는 이유로 한번 와서 먹을만 합니다.
2019.06.05
강릉에 와서 1박하고 아침식사를 찾다가 다시 왔네요. 일하는 분 1명의 손님 대하는 어투에 의해 음식점의 평이 하늘과 땅차이라는 것을 느끼네요. 6월 6일 오전에 일하시는 분은 친절하고 뚝배기 먹는 방법도 상세히 설명해 주시며 웃은 얼굴로 대해 주시네요. 다들 이분만큼만 일하시면 좋겠네요.
섭국은 해산물, 감자옹심이, 호박, 부추에 된장으로 맛을 낸 해장용으로 딱 좋군요. 가격도 뚝배기에 비해 저렴(?)한...
2분이 오시면 뚝배기, 섭국 시켜서 나누시는 것고 좋은 선택입니다.
뚝배기 단점: 홍합 다 건져내고 생전복 익히고 홍합 조개류 분리하느라 먹는속도가 느려집니다. 배고프신 분들은 패쓰 하심이...
2021.03.27
아침 일찍인데도 여전히 손님이 많네요. 주차장엔 작년보다 차가 더 많아진 듯.
아쉽다면 해물뚝배기 국물의 짠맛이 너무 강해졌어요. 해산물은 활전복 작은거 2개 말고는 좀... 뚝배기에 미리 준비해 놓은 국물 붓고 해산물 얹어서 한번 끓여나오는 듯한 느낌인데 강문해변 앞이 아니라면 서울에서는 명함 내밀기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아쉬움이 남는 2021년 3월의 마지막 주말 아침 식사였어요.
2022.03.11
코로나와 물가상승이 원인일까요? 반찬이 조금만 담겨 나오고 성의가 좀 없어진 느낌.
섭국과 전복해물순두부를 시켰는데 섭국은 개성이 없이 슴슴하고 순두부는 조미료 맛이 무척 강하게 느꺼집니다.
일하시는 분들은 아침부터 대화 삼매경에 빠지셔서 조용히 먹는 아침식사가 쫌...
이제는 작별을...
Read more경포대 인근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동화가든 짬뽕순두부를 먹을까 하다가 지인이 추천해주서 방문한 강릉전복해물뚝배기 식당. 경포대 인근에고 툇마루 카페와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접근성은 나쁘지 않아 금방 찾을 수 있었다. 1인 1메뉴 주문을 해야한다. 첫인상은 회전율이 높고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다는 점이였다. 메뉴는 가격이 있는 편이라 고민하긴했지만 전복해물뚝배기를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5~6가지 밑반찬이 셋팅되는데 반찬의 맛은 특별할꺼 없는 기본적인 수준이었다. 그나마 셀프리필이 가능한 점은 좋았다. 개인적으로 빨간 얼큰한 뚝배기를 기대했지만, 맑은 국물의 해물뚝배기라 실망했다. 일단 나오는 순간 비주얼은 푸짐해서 좋았으나, 껍데기를 까면 역시나 먹을께 없다는 걸 또 느끼면서 매번 속는구나 하며 스스로를 자책했다. 전반적인 해산물의 신선도랑 맛은 좋았으나, 홍합은 좀 실망스러웠다. 전체적인 맛은 평범 그 이상은 아니며, 관광지에서 한번쯤 먹기좋은 맛이라고 생각한다. 건너편에 팔도전복해물뚝배기 집이라는 유사메뉴집이 있는데 다음에 간다면 거길한번 가봐야 겠다. 직원분들은 대체적으로 친절해서 좋닸다. 그리고 단점은 역시나 22,000원이라는 가격이었다. 만약 방문하신다면 해물순두부나, 물회 메뉴를 드시거나, 해물전복뚝배기 하나에 다른 메뉴를 주문해서 드시기를 추천한다.(2명이서 해물전복뚝배기를 2개 시킴...ㅎ) 항목별 5점 만점 기준 접근성 : 3점 가격 : 3점 맛 : 3.5점 친절함 :4점 청결 : 4점 재방문 의사 : 0점 가산점(있을 경우 1점, 없으면...
Read more해물뚝배기 4명분과 전복죽 4명분을 주문. 아이를 위해 고등어구이 추가.
우선 뚝배기는 미리 담아둔 재료에 끓여둔 육수를 부어서 조금 끓이다가 살아있음을 강조하기위한 살아있는 전복을 올려서 나옴. 보통 뚝배기 음식이 한동안은 부글부글 끓어 올라서 숟가락을 놓고 잠시 고민하는 방식인데 그냥 라면집 양은 냄비에 주는 수준. 이러다보니 살아있는 전복을 빨리 아래로 보내고 미리 조리된 조개류를 먼저 먹으라고 매번 지도하고 있음.
여기서 꽤 문제가 생기는데.. 이미 조리된 조개류를 다시 팔팔 끓이면 고무가 되어버리니 적당히 데워만 주고 전복을 충분히 익히지도 못하는 애매한 음식이 되어버림. 이러다보니 특유의 비린내가 있어 해산물을 좋아하는 가족들도 이 음식을 즐기지 못했음.
전복죽도 만들어둔 음식을 데워주는 정도. 그래도 해물뚝배기보다는 훨씬 양호함. 전직 요리사인 아내는 기업제품을 의심했음.
서비스는 큰 문제가 없었음.
분위기는 일반적인 식당인데 조명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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