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화가락 — Restaurant in Goyang-si

별점 4개 반을 줄 수 없어 별점 4개로 대체한다. 다른 맛집을 알아보다, 웨이팅으로 인해 우연히 들어간 곳.(모를 땐 사람 많은 집을 들어가라던 부모님의 격언이 다시 한 번 맞아 들어가는 순간이었다) '남도식 고깃집'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다른 고깃집에서 볼 수 없는 남도식 밑반찬이 개성이자 강점으로, 특히나 갈치 속젓은 남도 음식을 탐하는 사람이라면 한 입 뜨는 순간 부터 계산할 때 까지 손길을 멈출 수가 없다. 하지만 구워주는 고깃집임에도 사장님과 아르바이트 생의 숙련도 차이와 짜게 먹어 식사 후 입에 남는 텁텁함은 단점으로 남았다. 고기가 땡기는 날...

*구워주는 분이 사장님이란 기준 하에 5점 일산 밤가시에 위치한 남도식 삼겹살 전문점 사장님이 수도권 입맛 현지화를 위해 많은 연구를 하신듯 하다

일례로 갈치속젓은 비린내가 나지 않게 따로 추가양념을 하셨고 간재미 무침도 삭혔다는 느낌이 안나서 비린내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었다.

고기의 품질은 두 말 할것도 없이 최상이다 입에 넣자마자 감칠맛과 육즙이 잘 새어나와 추가주문을 안할수가 없었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숙성삼겹살을 먹을 수 있어서 입이 즐거웠던 곳

삼겹말고는 다른 부위를 안먹어 봤지만 삼겹에 한해선...

지인추천으로 방문한곳임. 주차는 밤가시특성상 알아서 해야됨. 삼겹살을 먹었는데 통으로 나오고 한가하면 구워도 주신다. 육즙이 입안에서 터지는게 넘 만족했다. 특히갈치젓에 찍어먹으니 어떻게 먹었는지 모름. 애호박 얼큰국수는 진짜 맛있었다. 꼭먹어보길 권한다.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고 손수 많은걸 준비하신다고 하셔서 더욱 믿음이 갔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