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my opinion, it is much more delicious than Myeongdong Kalguksu and one of the places I want to come often. It is not well known to foreigners and is not easy to access by public transportation from Seoul. Also, there are no tourist attractions to see around. However, if anyone has a chance, please visit. However, you should...
Read moremy fammly decided to try out this restaurant near one mount. The mood of restaurant was very nice. The staff were old people. we ordered chicken noodle soup. The food was very very delicious. The bill came to 9dollar. It was the soup was clean and the noodles were chewy. I'll be back to try one mount kalguksu next time. l hope...
Read more힘겹게 주차를 마치고 입구에서 식사를 마친 손님들을 노리는 야쿠르트 아줌마를 지나 힘겹게 줄을서서 힘겹게 먹었습니다.
먼저 상위에 놓인 생김치를 먹어보는데 달달하면서 매콤하고 마늘향이 올라오는게 맵지않고 자꾸자꾸 입에들어갑니다. 식사를 마칠때쯤엔 한바구니 담긴걸 다먹었으니 제법 입맛에 맞았나 봅니다.
착석 후 얼마 지나지 않아낌이 모락모락나는 칼국수가 들어옵니다. 이 집 회전율이 좋은걸 보니 가히 돈을 쓸어모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두절미하고 일단 국물을 떠먹어보니 진한 육수가 느껴집니다. 국물에서 크게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면을 집어 듭니다..
면을 한입먹는 순간 제가 이 자리에 앉기까지의 여정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면을 씹을때마다 입안에서 칼국수 면들이 춤을 춥니다. 탱글탱글하고 닭육수를 머금은 면들이 강렬하게 춤을 춥니다. 칼국수면이 이렇게 탱글탱글 맛있는줄 처음알았습니다.
주 고명인 닭고기는 제가 먹었을땐 구수하니 괜찮았는데 냄새에 매우 민감한 여친님께서는 다드시지 못하셨습니다
국수를 받기전 칼국수가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하며 여긴 곱배기는 없나봐 공기밥 하나 시켜 나눠먹을까 라고 궁시렁 거리던 저를 말려준 여자친구가 고맙습니다.
성인남성이 먹어도 충분한 양임을 느끼고 왔습니다. 맛집을 가는 도중 먹고싶은게 바뀌는 여친님은 심지어 면발을 저에게 덜어줬습니다..
나가는 길에 줄지어 늘어선 포장판매용 칼국수를 보며 집에계신 부모님이 생각나 하나 사가려다 너는 기름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일산까지 가서 칼국수를 먹고왔냐는 핀잔이 두려워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다음에 또 가서 먹으렵니다..
*입구에 야큐르트 아주머니 친절하신데 현금있으시면 야쿠르트 한잔씩 하세요 칼국수 먹고나면 땡깁니다.
*칼국수 드시고 다음 진도 나가실 예정인 커플분들은 비추
*식후 커피가 땡기시는 분들은 근처에 맥날dt가 있사오니 진리의 가성비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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