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에 비해 상당히 못미치는 맛과 퀄리티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 가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봐도 그리 맛있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짜장면의 판단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 기준은 꾸덕한 짜장이고, 무엇보다 면과 소스가 잘 붙어 먹을 때 쫀쫀하고 어느정도 기름지고 고소한 깊은 짜장 소스의 맛이 느껴져야는데 여기는 그렇지 못했고 소스도 생각보다 물기가 있었던 편이었습니다 소스도 진하기보단 은은한 느낌이었고 면은 일반 짜장면의 면발이 아닌 칼국수 느낌이 얼핏 나는 면발이었습니다 깔끔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할 수도 있겠다 싶은 곳이었고 무엇보다 주문한 요리가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어서 별점에 큰 영향을 준 거 같네요 깐쇼새우는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특별하지 않은 자극적인 소스의 맛과 평범한 튀김옷의 느낌이었구요 탕수육은 깍뚝썰기로 두께감이 상당한 탕수육이었는데 두꺼운 돼지고기는 그 잡내를 잡는 게 상당히 중요한데.. 그게 잘 안돼있는 거 같았습니다 잡내 좀 났구요.. 소스나 튀김옷도 특별한 점을 못찾았던 거 같네요 너무 냉정하게 평하는 거 같아 좀 그렇지만 제 개인적인 입맛의 기준, 그리고 여러군데서 호평한 맛집인 점을 감안했을 때 경험을 솔직히 공유하는게 방문하시는 분들 시간과 돈을 합리적으로 투자하게 하는 하나의 좋은 정보가 되지 않을까 싶어 감히 남겨봅니다
Cf) 매장 분위기는 바 형식으로 아기자기하고 프라이빗한 느낌이라 좋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오픈런 하시는 분들은 주말 기준으로 오픈 45분전에 갔을 때 대기 인원 없었고 40분 전에 한 팀 그 이후로 2~3팀이 쭉 밀려 왔습니다 오픈 때 바로 드시려면 오픈 30분 전 정도에 가시면 무난히 드실 수 있을 거 같고 오픈 10분 전에 테이블링 예약 세팅을 가게 앞에 하니 그때 대기순에 맞게 테이블링 예약 하시면 됩니다 예약하실 때 테이블링에 메뉴 선택도 있으니 기다리시면서 드실 메뉴...
Read more고추짜장,깐풍기,짬뽕 먹을수 있는거 다 먹어보잔 생각으로 시킴 배터저 죽을 생각아님 이렇게 시키지 말길.. 물론 우리보다 옆 여대생들은 비슷하게 시키고 거의다 비우고 나가서 좀 놀라긴 했음^^; 다른 메뉴라곤 탕수육 밖에 없었다! 물론 탕수육보다 깐풍기 양이 미친듯이 많음 얼마만큼 많냐면 집와서도 3조각씩 3일을 더 먹었음.. 현장에서도 먹을만큼 먹었다 생각했는데 말이죠?ㅎ
우선 웨이팅이 있어서 오픈이든 브레이크타인이든 먼저기서 줄서야 함니다.. 첫 방문은 생각없이 12시에 갔다가 예약 마감이래서 돌아온 전적이 있어서 오후 타임은 브레이크 타임 한참 전부터 감 물론 웨이팅 4번째 ㅎ 가게가 너무 작아서 방문하는 사람을을 수용을 못해서 줄서는 거지 개미쳤다!!! 맛집이다!!!! 와글와글!!!!이런느낌으로 줄서는 경우는 아닌듯 하니 참고 맛은 있음 이전 다른곳에서 아무맛도 안나는 짜장 먹은적이 있어서 더 맛있다고 느껴진듯
개인적으로 짜장과 깐풍기 추천함 짜장은 소스 많이 남았다 싶음 소스 포장해서라도 밥 비벼먹길..! 물많은 짜장 아니라 맛있음 짜장박사라 아녀서 뭘 비교해서 설명하긴 어려운데 그냥 맛있어요 다른 옆 커플도 일부러 소스 반만 비비고 반은 밥 비벼 먹더라구요?(먹잘알 커플이었음) 암튼 밥비벼먹는 맛이 있기에 현장에서 못먹겠음 포장하셈 익숙한지 포장 전용용기도 있고 포장도 잘 해줌
깐풍기는 위에 언급했듯 양이 미쳤음 개미쳐서 단품으로 술먹을 양이지 가볍게 사이드로 시켰다간 나처럼 입에 우겨넣다가 포기하고 포장하게됨.. 깐풍기가 소스 발라서 나오는데 바삭거려서 좀 경이로웠음 맛보다 식감에서오는 경험이 와 맛집이다 같은 느낌을 엄청 줌. 물론 맛도 맛있음.
짬뽕은 말 그대로 고기짬뽕이라 해산물은 없고 메인이 숙주 고기 정도인듯? 오히려 짜장에 소라?가 들어가 있어서 좀 의외였음
가깝다면 한번쯤 가볍게 다녀오긴 좋구 먼곳에서 찾아서 웨이팅에 시간 쏟아가며...
Read more운좋게 홀에서 마지막 손님으로 먹을 수 있었다 테이블에 머리끈과 치실이 있다. 요즘 맛집이라고 하는 곳은 다 이런거 있는거 같다. 물은 보리차?인가? 온수와 냉수가 따로 준비되어있다. 세심해
짜장면과 짬뽕을 먹었다. 짜장면은 반숙으로 튀기듯 익힌 계란후라이가 올라가 있다. 소스에서 특이한점은 감자가 큼직하게 썰려서 들어가있고 고기도 크게썰려있는데 촉촉하게 익혀져 있어 먹기에 좋았다. 짜장면 굉장히 꼬소하고 맛이 좋았던듯.
근데 문제는 짬뽕에서 있었다. 원래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정체불명의 꼬린내가 진동을 한다. 마치.. 잘못 손질된 내장요리에서 나는 냄새의 느낌..? 아니면.. 내가 이해 못하는 맛의 세계가 있는걸까..? 컴플레인을 넣을까 하다 성격상 그런거 못해서 걍 패스... 그 외에는 숙주 잔뜩 올라가있고 홍합 안들어가있고 고기 들어가있는 짬뽕이었다. 간이 슴슴해서 먹기 부담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중국집 특유의 합성조미료맛(?)이 안나서 좋았다. 식살르 마치고 나서 입에 끝까지 남아서 맴돌아 짜증나게 하는 그 특유의 감칠감칠이 없이 깔끔하게 딱 떨어진다. 가격도 나쁘지 않은 정도. 다만... 위에도 언급한 짬뽕에서 나는 꼬린내가 너무 치명적이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또 갈일이 있다면 검증을 해봐야 할듯..
웨이팅 관련... 좌석은 적은데 손님이 많다보니 많이 길어지는 듯 했다. 근데 '개인적'으로 이 곳이 30분 이상씩 기다리면서 먹어야 하는 맛집인가? 하면 그건 아닌것 같다. 조금 더 나은 중국집이다 의 느낌? 이정도 기다리면서 먹어야 하는 맛집은 이 이외에도 많다.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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