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통 국밥집이라서 너그럽게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여기 후기 읽어 보시면 이름 났다고 궁금해서 들렸다가 황당한 경험하신 분들 적지 않습니다. 그냥 지저분하고 불친절한 가게 입니다. 시장 분위기, 푸짐하고 깔끔한 광주 식 - 숙주처럼 사각거리는 콩나물이 적쟎이 들어가고 별 잡내 없이 깔끔한 국밥 드시고 싶다면 광주 송정역 근처 영명, 현대, 건너편 장터 국밥이 훨씬 더 낫습니다. 그리고 이 동네 근처에 이 보다 나은 국밥 집이 여기 저기 널브러져 있어요. 광주쟎아요.
그리고 전국 각처 모든 이름난 시장 국밥 거리가 이렇게 지저분하지 않고 이름난 가게가 다 이렇지 않습니다. 사실 이 시장 국밥 거리 전체가 대체로 매우 지저분한데 정작 본인들이 그게 얼마나 심각한지 인식을 못하는 개 틀림 없지 싶어요. 시장 한산할 때 돌아다녀 보시면 고기 덩어리를 어떤 상태로 내팽개쳐 놨는지 적나라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에한술 더떠 가장 이름난 가게 “나주식당"은 불친절합니다. 이런 동네 식당 가보면 흔히 만날 수 있는, 아무래도 식당 주방을 이끄는 어머니의 아들 같은, 접객 서빙 계산 도맡은 남성을 여기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한 번은 빈 자리에 앉으려 하니 “거기 말고 저리 가요." 신발을 벗기 불편해 의자에 앉겠다 했더니 차갑게 무시하는 말투로 “그럼 딴 데 가세요." 쏴 붙이더군요. 순간 귀를 의심했습니다. 아직도 이런 인간이 있구나. 나중에 직원들에 이끌려 다시 한 번 (그게 나주식당인지 모르고) 어쩔 수 없이 찾았는데, 냄새나고 지저분한 고기를 다 먹지도 못할 만큼 산처럼 쌓아주더군요. 그 때 지저분하고 불친절하던 기억이 떠올라 입에도 못 댔습니다. 정말 지저분하고 냄새납니다. 같은 가격에 깔끔하고 냄새 안나고 푸짐한 국밥 집이 대인 시장 말고도 많습니다. 여튼 그 때 안 먹고 나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뒤로는 이 식당과 그 주변의 질척 거리며 지저분한 골목길 불친절한 기억 때문에 대인 시장 근처로는...
Read more푸짐하고 맛있는 국밥집. 국밥이나 국수를 시키면 먼저 서비스로 순대와 내장이 나오는데 양이 어마어마해서 다 먹지 못 할 정도. 입구에 있는 포장용 비닐로 남은 순대와 내장은 싸갈 수 있음. 국밥도 내장으로 가득 들어있는 국밥이 나오며 밥을 말 수 없을 정도의 양이라 고기를 한참 집어먹은 후 겨우 밥을 말아 먹을 수 있을 정도임. 밥도 개인당 한 공기씩이 아니라 대접에 가져다 주므로 양이 무척 많음. 다만 양이 많아도 너무 많다보니 다 먹을 수 없어 많이 남기는데 아무래도 재활용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및 의심이 들기도 함.
2022년 9월 말 기준, 기존에 해주던 포장을 안해주는 것으로 바뀜. 2인분 이상 주문시 나오는 순대와 내장은 재사용이 의심 될 정도로 그 양이 많아서 매장에서 먹기 보다 포장 후 집에서 먹으면 여러 끼니를 먹을 수 있어 좋았으나 이제 포장을 안해준다 하니... 장사가 좀 되니 배가 부른 듯... 또 포장을 못해주겠으면 고객에게 사정을 좋게 이야기 하고 돌려보내야 하나 안에서 팔 것도 없다는 둥 기껏 포장하러 온 고객을 포장 손님이라고 비아냥 거림. 정말로 배가 부른 듯... 그래서 2년 전 별 다섯개에서 별 셋으로 바꿈. 솔직히 국밥이 엄청 맛있다기 보다 가격대비 푸짐한 양 때문에 가는 식당인데 이제 이 식당은 누가 사준다 하면 모를까 내 돈 내고...
Read more이곳 주변은 제가 어렸을적부터 살며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 곳이죠~ 타지 분들과 처음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은 이 식당보다는 바로 옆의 영광 식당을 가세요! 모든 메뉴 구성과 영업은 원조가 영광식당입니다! 이 곳 나주 식당은 솔직히 국밥 골목에 위치하여 있는 여러 가게 가운데 곧 문을 닫기 전 방송의 힘을 얻어 부활한 가게입니다~ 두 그릇 주문시 수육 한접시 서비스도 옆집(영광식당)에서 보고 시작했죠~ 지금도 따라는 하지만 수육 구성이 싸디싼 순대 위주입니다^^ㅋㅋ~ 믿고 비교해 보시길 ~ 제가 추천드린 곳은 백종원 방송에서 와서 제안을 했으나 안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골목 쉬는 날 몰래 왔다 가더니 떠 버리더라고 ㅋㅋ! 솔직히 전국에 이렇게 주는 곳이 없으니 그것만으로도 대박이긴 하죠! 근데 자주 먹다보면 양도 좋지만 이왕이면 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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