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주는 동치미국수 — Restaurant in Gyeonggi

약 2주 전에 이전했다고 한다는~

바로 10m 뒷 쪽에 주차장 엄청 넓은 곳으로 이전했더라구요!

실내 테이블은 많이 줄었지만, 요즘 문호리 트랜드에 맞춰 예쁘게 재오픈!

여름엔 동치미국수는 항상 맛있게 먹었는데... 한번 다른 메뉴 맛보고 싶어서 떡만둣국과 감자전 먹었는데, 음~ 그냥 그랬음! 떡만둣국 나올때 간장소스나 양념소스 등이 같이 나왔으면 개인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었을텐데... 떡만둣국은 성인남성 기준으로는 양이 많이 부족하지만, 여성입장에선 적당할수도~ 뭐 주식으로 먹는 거 아니라면 다른 메뉴 추가해 먹는 맛도 있으니까!

떡만듯국은 원래 옵션이 그렇게 나오는건지, 따로 양념소스 달라고 주문을 해야하는건지 좀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괜찮을 듯! 무김치와 열무김치 맛은 여전히 깔끔하고 좋았음! 개인적으로...

둥치미국수라는 음식을 처음 접해서 호기심에 먹어봤는데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정갈하게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매콤한 국물에 동치미 국물의 시원함이 겹쳐져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동치미국수 외에도 잔치국수와 떡만두국도 역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은근 감춰진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은 주차장 시설입니다. 차량 인식과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으면서 대충 봐도 30대 이상의 차량을 넉넉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도...

맛이 정말 깔끔하네요 마눌님과 즐기는 드라이브 코스 면요리를 좋아하는 터라 가벼운 저녁 한끼를 위해 입장 비빔국수 잔치국수 메밀전병 주문 각 7천원 마눌 표현을 빌리자면 멋부리지 않은 맛 집요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