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식당 — Restaurant in Gyeongju-si

시원한 복국이 정말 좋습니다. 복 매운탕에 넣어 삶은 콩나물을 건져서 무쳐 주는 것도 새콤 매콤 고소 한것이 맛있고요. 참복은 너무 비싸서 먹기에 부담스럽고요, 국물을 먹고 싶을때는 가장 저렴한 은복이 좋고, 복어 살을 좀 먹고 싶을 때는 밀복이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 집의 가장 큰 문제는, 경주에서 불친절로는 둘째가라면 서럽다 소리를 듣는 식당 이라는 것 입니다. 손님 많고 바빠서 그렇다고 생각 하는데, 반찬 대충 던져 놓기와 주문할 때 사람 말 무시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이런 점이 개선이 된 다면 충분히 꽤나 좋은 식당이 될수 있을텐데, 좋은 음식 이라는 훌륭한 수단을 가지고 있어서 지금 까지도 충분히 장사가 잘 되어서 그런지 개선은 안되고...

경주 놀러온김에 주변에 복어 맛집이 있다고 해서 처음으로 입문 했습니다. 해장하러 밀복지리 2인분을 시켰다가 그만 못 참고 술을 시켜버렸네요. 국물은 상당히 깔끔하고 신기하게도 생선기름이 하나도 없다는 점과 복어 껍질맛은 마치 족발 껍대기 먹는것처럼 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바로 콩나물 무침을 해주시는데 전 그냥 그랬고, 지리를 끓이면 끓일수록 깊은맛이 우러나와 정말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한곳입니다. 12시 이후에는 손님이 많이오고 로컬 분들이 자주 오는곳인가보니 맛집임에 틀리없는것같습니다....

오. . .또 먹고 먹고 싶은 곳이예요. 1인분에 35000원에 비싼거 같지만요. . 양도 많구요. . 맛있어요. 5명이 5인분 시켰는데 고기가 남을정도. 성인남자4명 . .성인여자1명 . 이였어요 . 저도 남성들만큼. 먹어서🤣 3인이 2인분시켜도 될듯해요. 그러니 비싼게 아니더라구요. 반찬도 맛있고. 매운탕도.지리도 . .전부 맛있었어요. 참 . . 생복어 잡는 시간이 걸리는거 같아서 오래걸렸어요. .그러니 미리 주문해놓고 가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 너무 맛있어서 기다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