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4.5) 육수 하카타방식을 표방한 만큼 진한 육수가 돋보임. 어느 곳에서도 이렇게 진한 육수는 먹어본적이 없을정도. 하지만 국물맛의 편차가 조금 있는편. 가끔은 해물육수 비슷한 맛이 나기도 함. 지속적인 레시피 변경에 따른 것일수도 있으나, 맛의 질만큼이나 중요한것이 맛의 지속성임. 재방문 손님은 내가 먹었던 그 맛을 기억하는 것이기에
면 심지가 제법 씹히는 재밌는 식감의 면. 일부 민감자는 밀가루 냄새가 난다고 할 수 있음
차슈 차슈 못하는 라멘집는 없음. 여기도 맛있음. 단 육수와 마찬가지로 편차가 있음.
타마고 약 7분 - 7분 30초 정도의 약반숙 형태로 나옴. 흰자가 반쯤 간장에 물든정도며 노른자까지 간이 침투하지는 못함.(이건 타마고가 빠르게 회전되서 간장에 오래 담겨있을 시간이 없는것일 수 있음)갠취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6분 30초 내외의 노른자가 진득하게 흐르는 반숙이 더 좋음.
고명 숙주를 넣지 않은것은 신의 한수. 오히려 육수의 진함을 해칠수 있음. 고사리 외에 짠지같은 것이 있는데, 이게 의외로 잘 어울림
매장(3.5) 일반적인 라면가게처럼 닷지 형태로 되어있음. 흥겨운 가요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 아기의자는 없으니 참고해야함. 주변에 부평구청이나 회사에서 점심시간 러쉬가 있을 수 있음. 위생은 나쁘지 않으나 매장이 좁아 복잡한 느낌. 다 떠나서 오픈주방인데 주방이 청결했으니 끝
서비스(2) 사장님 묵묵히 일하시다가 인사는 꼬박꼬박 다해주심. 매우중요한 부분인데, 식탁위의 마늘은 꼭지를 반드시 제거해서 올려야함.(박테리아로 인해 배탈의 위험) 이건 식자재를 다루는 사람에겐 기본인데, 손님이 직접 떼서 다진마늘로 먹는것을 의도한거라면 안내문이 있어야하고 그런것이 아니라면 고쳐야할 점임.
총평 : 맛있게 쳐묵하느라 사진찍는걸 까먹었다. 그리고 마제소바는 꼭 먹어보자
————————2021.06.02————————— 여러분 오늘 교레츠라멘 카라이라멘 폼이 최상급입니다. 이글을 보시면 바로 드시러 가시죠
육수가 칼칼함에서 마일드한 느낌으로 변하면서 라멘과 너무 잘 어울어짐.(지극히 주관적)
차슈는 오늘 역대급. 뭐가 바뀐지도 모르고 다먹어버렸음. 뒤늦게 사진을 보니 부위가 달라진거 같은데 호불호가 있겠지만 기름이 있는 부위가 더 맛있는건 사실. 간이 생각보다 되어있는데 위화감도 없고, 촉촉해서 입에서 그냥 녹아버림.(이건 이견이 없을껍니다)
놀라운건 지난번 리뷰에서 마늘 꼭다리를 언급했는데 개선되어 있어 놀랐음. (사장님 감사합니다)
수많은 라멘집을 다녔지만 이런 만족감은 처음... 후추를 좋아하신다면 후추를...
Read more매운 돈코츠라멘은 주문시 멘마 목이버섯 쪽파 타카나 김 차슈가 기본토핑으로 되어있음 계란은 기본적으로 나오지 않으니 먹고싶다면 추가를 해야함 사실 계란을 좋아해서 추가해서 주문했는데 하나만 나오길래 그제서야 기본으로 나오지 않는다는걸 알아챔 김치는 앞에 통에 있어서 원하는 만큼 덜어서 먹으면 됌 맛은 굉장히 진한맛으로 좋았음 공기밥은 요청시 주는것 같았는데 배불러서 라면만 먹고나옴 맛은 호불호가 많이 있을듯 위치가 괜찮았다면 종종 갔을것 같은데 찾아가기에는 애매한 위치에 가게가...
Read more라멘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부평구청역 근처에 맛있는 라멘집이 생겼다는 소식에 바로 다녀왔습니다. 가게 내부는 크지 않고, 대략 10자리 정도 있는 바 테이블과 단체석이 있습니다. 혼밥하기에 좋은 구조라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요. 라멘의 육수는 굉장히 찐-해서 깊은 맛이 나더라구요. 매운돈코츠라멘을 먹었는데 매운 음식을 즐겨먹는 제가 먹기에도 입술이 얼얼할 정도로 매웠어요. 다만 아쉬운 것은 육수가 너무 짜서.. 다음에는 좀 싱겁게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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