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okumi — Restaurant in Incheon

항상 사람이 많길래 드디어 가봤다. 냉우동과 돈까스 정식을 시켰는데 맛있었다. 붓카케는 많이 단맛이 날것같다는 예상과는 달리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었다. 또 굉장한 돈까스 맛집이었는데 느끼하지않고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워서 계속 먹게되는 맛 이었다. 따뜻한 우동은 국물에서 일반 스프가 아닌 은은하고 깔끔한 가쓰오부시 향이 많이나서 지금까지 먹은 양산형 우동과는 달랐다. 우동하면 배 채우기위한 곁다리나 보조식사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나쁘지 않은 우동을 맛볼수 있다. 찌꾸다마붓가케우동은 간장베이스 육수의 비빔?우동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 반숙달걀의 노른자를 풀어서 먹을때, 고소함과 간장의 짠맛을 잡아줘서 좋았다. 어묵우동은 국물우동. 가쓰오부시 베이스인듯, 그위에 수제어묵 세개~ 돈까스류는 돈까스정식에만 있는데,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의 두툼함은 없지만 꽤 괜찮은 돈까스임. 아쉬운 점은 자가제면이라는데, 면발의 탱탱함과...

별 4개의 이유 자가제면 2.가격만한 맛 국물우동이 살짝 아쉽다. 4.깔끔하다.

드시는분들마다 당연히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괜찮은 경험이었어요. 다만 국물은 좋은 쪽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면은 진짜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좋아하실거라고 봅니다. 국물우동은 쯔유의 그 맛이 아닌 가쓰오부시의 진한 맛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