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차오름 — Restaurant in Incheon

처음에 들어왔을때 친절하게 맞아주는 직원분들과 시원한 가게가 마음에 들었다. 가게 방문은 처음이라 시그니처 설명을 들었고 주저없이 우대갈비를 시켰다. 잘차려진 반찬들과 금색 불판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기대하던 우대갈비가 나왔고 그 크기에 놀랐다. 직원분들이 시킨 고기에 대해 설명해주시며 직접 구워주셨고 고기의 먹음직스러움에 참을수가 없었다. 평소 고기를 잘 굽지 못하는 나에겐 구워주시는 서비스가 너무나도 감사했다. 드디어 고기 한점을 먹었는데 맛은 두 말 할것도 없었다. 넘치는 육즙과 잘 익은 그릴링 자국, 고기의 풍미와 숯불향이 내 입안에 맴돌았다. 직원분들이 추천해주신 첫점은 소금, 그것은 오로지 고기의 맛만을 느낄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었고 다음으로 와사비, 고기와 와사비가 어울린다는 건 예전부터 알고있었지만 와사비의 질이 다른지 정말 잘 맞는 조합이었다. 마지막으로 갈치속젓을 올려 먹었는데 단언 어디가서도 먹어본적 없는 최고의 맛이었다. 어느새 연신 맛있다고 외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고 홀린듯 고기를 추가시켰다. 우대갈비의 뼈대 부분도 발라주셨는데 그곳에서도 살이 많이 나왔다. 올려드린 고기는 뼈에 붙은 꼬들살 부분이라고 설명해주셨고 놀랍게도 그 부분 마저 맛있었다. 미차오름에서 먹은 고기들은 정말 최고였고 최상의 서비스로 만족스런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조만간 지인을 대리고...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해있고 1층에 비슷한 분위기의 곱창집이 있어 1층 곱창집으로 들어간..^^;; 예약했다고 하니 2층이라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곱창집 사장님 감사합니다^^

우대갈비가 메인이라고 하는데.. 삼각지 ㅁㅌ의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인지 우대갈비는 쏘쏘.. 오히려 프렌치렉(다른 곳은 돈마호크라는 말을 더 많이 쓰는데..)이 너무 맛있다.. 친절한 직원이 큰 덩어리 고기를 가지고 오는데 적절한 지방과 선홍빛 색깔이 보기만 해도 맛있다.. 덩어리가 커서 굽기가 힘들텐데 먹기 좋게 잘라가며 맛있게 구워서 적절한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도 좋고 육즙도 가득하다.. 당분간은 부평에 약속이...

네이*의 엄청난 리뷰나 평점으로 방문 결정. 우선 사장님과 직원들의 친절함 굿. 고기질 또한 굿. 흔히 맛볼수 없는 프렌치렉이나 숄더렉을 먹어볼 수 있다.(물론 요즘은 많이 생기긴 했다.) 지방이 좀더 적어보이는 숄더렉을 먹어 보았는데, 육즙이 가득~ 남은 지방까지도 바싹 구워서 얇게 먹는데.. 음 괜찮다. 호평이 많았던 우대갈비는 양념이 너무 강해서 불호. 고기본연의 맛이 많이 아쉽다. 뽈항정살은 냉동인데, 독특한 식감이 별미지만, 먹는다면 삼겹살이나 렉류를 먹을듯. 된장밥은 soso…먹고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