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ike most other restaurants, Ehwa makes their own soondae to their own recipe and continues to consistently produce the same traditional flavor in their menu. There is no excessive smell like with some soondae on the market, broth is exceptionally refreshing and the texture is what keeps customers coming back.
New management in 2017 has not changed much about the restaurant; everything about the food and establishment still bears its heritage of being run out of the family home in 1968 by Mrs. Dongja Jang before exploding in popularity almost immediately.
The signature soondae attracts people from all over the country so expect queues and parking difficulties at peak times, despite their repeated capacity increases and...
Read more이화찹쌀순대집은 개인적으로 찹쌀순대의 참맛을 일깨워 준 식당이기에 특별히 정이 가는 식당입니다. 한때 일주일이 멀다하고 수시로 드나들며 그 맛을 즐기기도 했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발걸음이 뜸하게 지내다가 문득 옛 맛이 생각나 들렀습니다.
일반적인 순대는 돼지막창에 당면, 숙주, 야채 등과 돼지피 를 버무려 넣고 쪄 순대국으로 나오는데 비해 이화찹쌀순대집은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찹쌀을 넣어 만든 순대 전문 식당입니다. 그러다 보니 순대가 찰지고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모처럼 방문했으니 국밥과 순대를 주문합니다.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것은 깍두기와 소금, 편마늘과 된장. 조금지나니 순대와 국밥이 나옵니다. 순대는 돼지간이 같이 나오는데 한눈에 봐도 싱싱한 간임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순대는 여느 식당 순대와 비교해도 찹쌀이 꽉 들어차 있으며 차지며 투명합니다.
국밥은 탁하지 않은 국물에 밥을 뚝배기에서 토렴한 후 순대와 내장 부속물을 골고루 넣고 양념장을 한 후 나옵니다. 국밥 또한 여느 순대국집 보다 맑고 깔끔하게 나와 순대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쉽게 접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순대부터 맛을 봅니다. 씹는 순간 적당히 물기를 머금은 찹쌀순대가 입안에 가득합니다. 적당한 간에 부드럽고 찰진 순대의 맛이 혀끝으로 전해집니다. 소금간이 약하게 느껴지는 분은 젓갈이나 맛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이것으로 끝.
국밥 또한 양념장을 잘 저은 후 맛을 봅니다. 맑은 설렁탕을 먹는듯 잡냄새가 나지않습니다. 국밥에 담겨나온 순대도 먹어봅니다. 순대만 먹어보던 식감과 또 다른 식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화찹쌀순대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이유를 알게...
Read more순댓국을 무지 좋아하는지라 인천 시내에서 맛있다 하는 집들은 왠만하면 발도장을 다 찍어놨다. ⠀⠀⠀⠀⠀⠀⠀⠀⠀⠀⠀⠀ 고을, 진천, 동춘, 회사 근처 소소한 맛집까지, 끌리면 갈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언제나 내 마음 속 최고는 여기다. ⠀⠀⠀⠀⠀⠀⠀⠀⠀⠀⠀⠀ 요즘 세상에 밥까지 뜨끈하게 말아서 나오는 국밥집이 흔한 것도 아니고, 내가 말아 먹는 것보다 이쪽이 왠지 항상 더 맛있는 것도 사실이다. ⠀⠀⠀⠀⠀⠀⠀⠀⠀⠀⠀⠀ 특으로 한 그릇 먹고, 순대는 포장해서 집에 온 뒤에 소주랑 딱! ⠀⠀⠀⠀⠀⠀⠀⠀⠀⠀⠀⠀ 기본으로 소금을 주시는데 난 쌈장파라... 이건 조금 아쉽다. 뭐 편의점 한 번 다녀오면 될 일이니 패스. ⠀⠀⠀⠀⠀⠀⠀⠀⠀⠀⠀⠀ 힘들 때 순댓국 한 그릇이면 왠만하면 기분도, 체력도 훨씬 나아진다. 가끔 일이 힘들 땐 퇴근길에 동인천으로 향햐게 되는 이유.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이화찹쌀순대.
예전과는 맛이 달라졌다는 얘기도 많이 돌아 조금 걱정 했다만, 내 입엔 여전히 좋다. 원래도 다른 곳과는 약간 결이 다른 국밥 맛이었다.
찹쌀순대는 이제 내 입맛도 바뀐 것 같고, 예전만큼 좋지는 않다만 큼직하게 썰어 내주는 고기는 오히려 전보다 더 좋아진 것 같다. 나에게 찹쌀순대는 역시 국물에 푹 담궈 먹어야 제 맛이 난다.
뽀얗고 진한 국물 맛이 조금 물릴 때, 다른 가게에서 아무리 깍두기 국물을 부어도 이 맛은 안 나온다. 깔끔하고 짭짤하게 조금은 다른 방향의 순대국을 즐길 수 있는, 나에겐 여전한 국밥 명소다.
주문 내역 - 모듬(소) : 18,000원 국밥(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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