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ojeonbog — Restaurant in Jeju

별5개에 극찬하고 공감리뷰도 많이 받고 주위분들한테 제주가면 꼭 드셔보시라고 추천한 집이었는데 어떻게 1년도 안되서 이렇게 메뉴가 변하나요 사장님??? 천원이나 가격을 내려서인지 돌솥정식엔 기본으로 나오던 간장게장이 나오지 않더군요! 솔직히 간장게장이 돌솥 정식메뉴의 50%를 차지할만큼 구성이 좋았는데 정말 실망입니다! 게장의 짭쪼름함에 누름밥 먹으면 환상이었는데요… 거기다 고등어는 어제 구워놨다가 데워서 내논것 마냥 뻗뻗하고 질겼습니다! 제 와이프가 여기오고 싶어서 작년에 1박2일로 호캉스하고 여기만 찍고 올라갔을 정도인데 오늘 방문 후 그만 오자고 하더군요. 식당은 한당한달 단골이 만들어지고 그 단골이 다시 주위분들을 데리고 오고 , 그렇게 순환되어 맛집이 완성된다고 봅니다. 맛이 안변한건 돌솥밖에 없더군요. 그러나 다른 반찬에는 손이 안가요ㅠㅠ 천원 차이로 사람들이 기존전에 맛을 없애 버렸는데 누가 기존 단골이 서운하지 않을가요? 여기 식당온 인연으로 한달살기 숙소도 근처에 잡았는데 이제 다시 올 일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 원래 네비로 찍어서 가는 전복집에서 구글맵 리뷰 보다 급 선회하여 공항에서 가까운 곳으로 감. 대표 메뉴인 전복 돌솥밥 셋트2인과 전복 물회를 시킴. 물회는 강원도에서 먹는 물회보다는 솔직히 내용물과 맛이 떨어짐. 제주도식이라 본인이 안맞는건지도 모르겠슴. 그러나 전복이 들어간 돌솥 게우밥은 진짜 예술임!!! 전복향더 그윽하고 밥도 찰지고 누룽지는 구수하고!!! 기대안하고 시킨 대게튀김(다리)도 바삭하고 촉촉하니 찐 맛임. 특히 간장게장 전문점 보다도 맛있는 게장이 일품임! 제주도 2박 3일을 갔는데 저 식당만 이틀 연속으로 가고 끝! 두번째 간날은 사모님이 알아봐주시고 간장게장 추가를 서비스로 주셨네요^^ 간장게장이 짜지도 싱겁지도 않으면서 비리지도 않고 게도 부드렂고 살도 많음. 두번째 또 갔을땬 게장을 포장해서 다음날 아침 간장게장과 계란 후라이와 밥을 비벼먹는데 정말정말 밥 도둑임!!! 아직 입 소문이 덜 나서 그런지 코로나 창궐중인대도 복잡하지 않아서 좋음. 참고로 사모님이 참 미인이심^^ 다시 제주도...

Loved the abalone hotstone! All the food tasted amazing! Also we could enjoy the ocean view...

Reasonably priced, fresh and delicious abalone rice!! Must try the ab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