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쏠비치 '마마티라' - 산토리니 감성 가득한 바다뷰 카페!

약 10년 전, 쏠비치 방문 당시 아름다운 사진을 남겼던 '마마티라' 카페를 다시 찾았습니다. 이곳은 삼척 쏠비치 산토리니 광장 내에 위치하며, D동이나 삼척해변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마마티라 입구에서 바라본 삼척해변의 모습은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카페 곳곳에서는 그리스에서 생태 관광으로 이용되는 '동키 택시'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는데, 산토리니 마을 컨셉으로 꾸며진 2층에서는 마치 동키 택시를 타고 올라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은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야외 자리에 앉아보려 했지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오래 앉아있기에는 부적합했습니다.

이곳 후기에서 추천하던 오렌지 스콘 케이크와 레몬크림 스콘을 주문했습니다. 아침 식사 후 디저트로 즐기기에 나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꼭 추천할 만한 맛'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A cafe with a unique concept. The staff was really kind and had a fun and distinctive menu. It was a pity that they didn't sell shaved ice, but I was satisfied with bear ice cream shaved ice. I recommend you to visit.

2층 식당은 들어섰을 때부터 높은 천정이 시원했고 바닷가에 초근접한 경치가 아늑하고 행복감을 주었어요 지금도 , 눈 감지 않아도 깨끗하고 소박했던 얌전한 해안이 떠오릅니다 마음의 위로가 되었던 분위기는 따끈하게 서빙된 음식과 친절한 직원분들이 있었기에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1층 카페 역시 앉아 본 창가마다 소나무가 보이기도 해안선이 보이기도 하는 등 다채로운 뷰 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커피나 초키쿠키 마저도 너무 맛있던데요 ? 서울의 흔한 스벅 보다 커파가 맛있었던건 좋은 공기와 경치 덕분인가 싶기도 하고요 지금 초키쿠키를 먹으면서 행복감을 되새김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