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을 받으면 와하는 느낌이 우선 든다. 레트로 느낌 물씬나는 원형쟁반에 작고 예쁘게 가지런하게 담은 반찬들이 푸짐한 느낌에 기분 좋게 해준다. 반찬 하나하나 손이 꽤 가는 것들. 간도 적당하게 맛있지만 어쩐지 구색 맞추는 것들도 좀 있고, 그러나 제주 밥상이라고 하기엔 그 어떠한 특징도 없다. 그냥 제주할망밥상이라는 식당 이름이 없었음 길건너 백반집이라고 해도 다들 믿을 느낌. 길고 큰 접시에 생선구이를 접시에 비해 생선 크기가 너무나 작은 것. 가자미, 고즐맹이, 성대, 갈치 등 그나마 좀 사이가 어색한 생선들을 줘서 다행. 1인 밥상부터 사람이 추가될수록 생선 종류도 특이해지고 많아지지만 사람이 많을수록 괜찮고 1~2인에겐 가성비가 좋다고 하기엔 애매하다. 첫 손님으로 갔는데도 생선이 뭔가 식어 빠진 느낌은 어쩔 것인가.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꼭 가야할 밥집은 아니다. 식당 찾기 어려운 표선에서 큰 기대없이 아침밥을 먹겠다고 하면 갈만하다. 주인분들도 친절하시니.. 다만 선택지가 많은 다른...
Read moreCannot recommend this place enough. 15,000 won for fish, pork, chive pancake and UNLIMITED sides, rice and soup. I am so full. They were find with...
Read moreIt may be a chain restaurant, but you can enjoy a variety of grilled and fried fish. If you're looking for a hearty lunch, 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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