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긴 여행을 정처없이 여유롭게 다니다,남편이 찾아낸곳이네요.바로앞에 테라로사가 있다는데 왜 여기로??비 많이 오는날이라 주차후 정신없이 뛰쳐들어갔는데 1층이 꽤 넓고 모던하고, 개인적으로 좋아라하는 커피머신에 빵류에... 브런치하려 간곳인데 시기가 시기인지, 이른시간이라서인지 사람이 너무 없고 한적하고 대관한 느낌으로 2층까지 감성터지게 즐겼어요. 넓직넓직하고 소파들도 예쁘고,주문했던 샌드위치도 살짝 옛날 맛 나는 양배추듬뿍의 맛집이더라구요.커피도 너무 좋았구 뷰도 한몫해요.1층도 즐기도 싶어, 보이는 뷰는 특별한게 없지만 예쁜자리에 앉아 소품들도 구경하면서 스틱형고체향수를 5천원에,남편이 잡다한것들 넣는다고 작은 지갑도 구입하구~다시 찾고싶은 곳입니다.잠시 테라로사를 들렸는데,제가 십여년 넘게 다닌 곳중 크기가 젤 작은듯요.협소한 공간에 손님이 버글버글하고 제주기념으로 원두 구입해 줄서서 계산하는데 거리간격도 안지키고,자리가 부족하니 앉을곳 찾느라 난리더라구요.그 테라로사는 안가길...
Read more한라산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하효마을카페 ‘아일랜드 라디오’(Island Radio)’ 얼마전 카페는 알쉐돈, 소픔샵은 아일랜드라디오 로 명칭 변경. 몸이 꿈틀거리고플땐 제주바다를, 정신이 차분해지고플땐 한라산의 능선을 바라보고 싶어지는게 사람. 어느줌마의 뒷모습이 참 예쁘게 느껴졌던 커피 한모금 공간 두모금. 문신기 작가의 작품도, 김형석 작가의 사진도, 또 누군가의 흔적도 가끔씩 만나볼수 있는 갤러리카페 같은 공간.
돌집 앞...
Read more이보다 더 눈이 즐거울 수 있을까? 한라산의 절경과 제주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제주도 뷰 맛집이다.
탁트인 공간에, 한없이 넓은 통창 드높은 천장까지.. 뷰에 최적화 된 카페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2층에서 한라산과 제주바다를 담는 순간, 커피값의 반이상은 아깝지 않았던 집..
찾아간 시간 탓(평일 오후 4시)인지 사람이 북적이지 않아 사색을 즐길 수 있어 더 좋았다.
커피 맛도 케익도 부족함이 없었던 집.
지금까지 가봤던 제주 카페 가운데 TOP3안에 드는 곳이다.
특히 쇠소깍, 삼방산 등 관광 핫스팟과도 가까워 더욱 기억에 남는 집이다. 연인들에게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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